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우리의 아버지 되어주신 하나님,

등록일 | 2018-08-26

우리의 아버지 되어주신 하나님, 지금 저희가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한 주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분주하여 여러 갈래로 흩어져 버렸다면 그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심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가길 원합니다.
성령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시고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그리고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이 자리에 모였지만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그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들이 많이 있음을 하나님께서 이미 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인이라고 부르면서도 막상 우리의 삶에서 주인되신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도 그 아버지의 사랑을 삶에서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 우리입니다.
이러다가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마저도 하나님 앞에서 가식이 될까 두렵습니다.
지금 예배의 자리에 나온 우리 모두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다시한번 우리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새롭게 세워주소서.

이 공동체에 디아스포라의 비전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동안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바라보며 여러 지체들이 국내로 해외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세계 곳곳에 흩어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멍에를 꺾고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 공동체가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이웃이 되길 원합니다.
그것을 위한 섬김의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여러 필요들을 채워주소서.

조이어스 교회가 벌써 10주년을 향해 나아갑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10주년을 맞이하여 사람을 세우는 교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교회의 리더십들을 세우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해 왔습니다.
JLA리더십 스쿨을 통해 세워지는 모든 리더십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공동체를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사람이 세워질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인도하여 주소서.
이제 곧 2학기 순이 시작됩니다. 순장으로 섬기는 모든 분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말씀과 기도의 권위를 부어주시길 원합니다.
모든 순장 순원들이 새 학기 순을 기도로 먼저 준비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 모든 순들이 생명력이 있고 말씀과 기도가 나누어지는 살아있는 순들이 되도록 축복하소서,

이 민족을 언제나 돌보시는 하나님, 지난 주 에는 남북한 사이의 이산가족이 만나는 귀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것 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정세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그 사이에서 이 민족은 마치 외줄타기를 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이 민족을 향한 특별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 나라와 주변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돌아보사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특별히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사 경제, 외교, 군사등의 모든 일을 다룰 때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물어보게 하소서.

오늘은 특별히 고성준 목사님께서 시대와 사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나누어 주십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기름 부어주시고 듣는 사람들의 마음 또한 돌짝밭이나 가시덤불이 아닌 잘 개간된 좋은 밭을 주사 선포된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 말씀을 따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게 하소서.
마음을 다해 찬양하는 찬양팀들에게 은혜로 함께 해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모든 손길들도 축복하여 주소서.
예배의 시작과 끝을 하나님께 내어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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