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

은혜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저희 한사람 한사람을 자녀 삼으시고 품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예배를 온전히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성령 하나님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영광과 존귀를 높여드립니다.

여호와께 순종하던 다윗도 눈앞의 어려운 현실에선 신앙을 놓친것처럼, 저희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보다 제 자신과 가족들의 평안만을 위한 이기심이 우선되었던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하오니, 주의 보혈로 용서하옵시고, 거룩한 주의 자녀로 회복시키시며, 그리스도의 마음이 항상 저희를 지배하여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어 영적 분별력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7,8월 중에 진행되는 여름 아웃리치 ‘블레싱 디아스포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브라함이 부르심에 순종하여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난 것 같이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우리도 이땅에서 나그네 삶을 사는 영적 디아스포라임을 알게 하시고 선교지를 향한 하나님의 관점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지난주 그리스, 필리핀, 포항에서 아웃리치가 진행되었고, 계속해서 7개 국과 국내 3개지역으로 흩어져 디아스포라 비젼을 실현해 나가고 있사오니 온 성도들의 기도가 아웃리치 현장에서 응답되게 하시고,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선교에 대한 영적 시각이 열리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번주에 진행되는 레바논, 터키, 독일의 난민 사역과 여리고, 훈춘, 철원, 고성, 해남과 태안의 글로벌캠프에 이르기까지 준비과정에서부터 진행되는 모든 과정과 참여하는 성도들의 오가는 길의 안전과 개인과 가정, 자녀들과 일터까지도 주께서 친히 지켜 돌보아 주시옵소서.

우리 인생과 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

이제는 온 교회가 주님 주시는 마음으로 영적 집중력을 모아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는 구별된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특별히 목사님과 교회 리더십들에게 각각의 은사를 부어주시어, 모여서 기도할때마다 몸과 마음이 아픈자들이 치유되고, 성도들 개인과 가정의 자녀문제, 재정문제 등 오랫동안 힘들었던 기도제목들이 응답되어 새로운 도전과 결단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이 교회에서 부터 일어나 이땅을 덮게하여 주옵소서.

또한, 요즘 우리사회가 고민에 빠진 난민과 이주민 문제를 올려드립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보라고 하신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오니 이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지 않도록 정책입안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시어, 이방인들에게 복음 증거의 기회를 삼게 하시고 그들로 인해 복음이 흘러나가는 축복의 통로되게 하옵소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비핵화, 통일문제를 주께 올려드리오니, 정치 경제적 갈등으로 이땅의 평화가 지연되지 않도록 더욱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전 세계에 흩어져 계신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기억하셔서 사역지마다 주님의 평안과 복음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아비가일 한사람의 지혜가 큰 위기를 이겨낸 것 같이, 저희들의 지혜와 용기가 세상을 이기게 하시고, 다시한번 힘내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배의 처음과 끝을 주관하시는 성령님을 찬양하며,
이 예배를 올려드리오니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