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살아계신 하나님

등록일 | 2018-06-03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를 이곳에 부르셔서 예배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일 예배를 마쳤을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자고 다짐한 것들이 많았지만, 돌아보니 많은 순간, 세상의 가치관들을 보고 듣고 사랑하며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독한 이기심, 미움과 분노, 불평과 불만,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더러워진 내 마음을 방치한 것을 회개합니다.

힘들 때마다 광야를 통과하는 중이라고 애써 내 마음을 달래보기도 하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내 환경과 상황, 상처에 집중하며 내 마음을 내가 지키려고 하는 순간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넘어지고 깨어져도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어제 고성 원데이아웃리치를 통해 북한과 통일을 바라보는 마음을 바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질적인 가치관으로 통일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내 삶을 통해 북한과 북한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선한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또한 통일 후 북한을 지나 온 열방에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커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일을 이루신다면 오늘도 기도하오니 주님 안에서 남북이 하나되게 해주세요.

이제 7월, 8월에 진행될 여름 정기 아웃리치가 있습니다. 세상을 비추는 드림 공동체가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고아와 과부, 나그네와 난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해주시고, 우리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각자의 상황과 여건을 열어주시길 원합니다. 크신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내 삶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주세요.

오늘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박찬후 목사님과 함께 하시고, 이순간, 이 자리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이 새로워지게 해주세요. 기적이 일어나고, 몸과 마음이 아픈 자들이 나으며, 또 삶의 목적과 방향을 찾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세상의 소망이 되고 대안이 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게 해주세요. 성령 안에서 공동체가 더욱 하나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의 말, 소망의 말, 사랑의 말이 넘쳐나서 하나님의 기쁨으로 충만한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8-06-10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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