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바 아버지,
나의 아바 아버지,
혼돈, 공허와 흑암의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소망이 되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민낯을 드러내시면 죄의 속성으로 인한 부끄러움에 내 자신을 정죄하며 살아왔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의 죄를 회개하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 안에 거하며 그 죄를 대적하며 나아갈 때에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는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제하심을 먼저 경험하고 누려온 우리들이 여름 아웃리치 ‘블레싱 디아스포라’를 통해 그 사랑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소서.
교회 안에서 훈련 중인 리더십들이, 주님이 인간 예수로서 이 땅에서 행하신 그 섬김의 삶을 본받고 예배와 말씀의 순종함으로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금 이 시간 양평에서는 조키, 조스와 조엘 선생님들의 ‘교사 칼리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예배를 위한 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그 삶에 복 내려주시옵소서.
예배 가운데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모든 필요를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며 아이들 안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이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고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되어서 그 아이들이 세상적 가치관으로 물든 이 세상에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고 담대히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는 영적 부흥세대가 되게 하시고 능력 있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아버지들의 힘들고 지친 삶을 위로하시고 대제사장으로서의 영적 권위를 바로 세워주옵소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며 기도할 때에 주 안에서의 형통한 삶을 허락하시고 생명의 능력이 가정과 사회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6월 12일에는 북미정상회담이, 6월 13일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부모세대들의 기도,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낸 나라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축복하게 하시고 거짓된 영에게 미혹당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한 영을 주옵소서.
인간이 계획한 일이더라도 하나님 때에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으로 그 일을 이루어 가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인내하며 기도할 때에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시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밝히 보이실 때에 큰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치유의 하나님, 의로운 오른손으로 그들을 굳게 붙잡아주시어 두렵지 않게 하시고 치료 가운데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박종렬 목사님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말씀 선포하실 때에 이 예배 가운데 강력한 성령의 임재하심이 함께하시길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