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만물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영광과 존귀 올려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을 돌보시고, 인격적으로 따뜻하게 인도해 주심으로 연약한 믿음 지킬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 왔습니다.
세상 속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났던 불편하고 불안했던 상황과 마음들, 밤 세워 뒤척이며 끙끙거렸지만 여전히 나를 감싸며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 그리고 아픈 육신과 지친 마음을 이끌고 가식없이 주님 앞에서 기도 드립니다.
이 시간만큼은 모든 상황과 문제와 아픔을 뒤로 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 주시는 회복과 위로와 평안만이 소망되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 안에서 찬양과 기도가 회복되어 다시 한번 예배자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교회의 비전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사람을 세우는 교회로써 주님 찾으시는 그 한 사람, 그 예배자들로 충만하여지는 교회되게 이끌어주시옵소서.
이로 인해 선교하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케 하시고, 디아스포라 비전을 모든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한 마음으로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기도가 충만하여 넘쳐 흐르는 교회 되게 이끌어주소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시고, 하늘 나라의 크고 비밀스러운 일들을 깨닫고 알게 하시어, 하나님께서 바라보는 곳 우리가 보게 하시고, 아버지의 뜻이 있는 곳에 우리의 손과 발이 있게 하소서.
무엇보다 기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세워주셔서, 초대 교회 성령의 역사와 사도행전적 사역과 기적들이 오늘날 조이어스 교회 안에 충만히 펼쳐지게 도와 주시옵소서.
교회 안에 많은 기도가 쌓이고, 성령 임재가 충만케 하셔서 교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감동이 있게 하시고, 예배당에 앉아 주님 바라볼 때 회복이 있게 다스려 주시옵소서.
JLA 리더쉽 훈련과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식이 아닌 순종을 배우게 하시고, 다스림이 아닌 섬김을 익히게 하시며, 무엇보다 마음의 중심이 늘 하나님 바라보며 기도로 충만한 하나님 찾으시는 한 사람이 세워지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나라의 주변정세와 안정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4월 27일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든 회담 과정과 협의 사항들이 주님의 다스림 안에 있게 하소서.
같은 민족으로써 한 마음 한 뜻 품는 시발점이 되게 하시고, 통일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수 있게 다스려 주시옵소서.
북한 땅이 다시 하나님을 회복하게 하시고, 이 민족이 다시 하나되어 동북아에서 빛과 소금 같은 존재 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주변 열강들의 이해 관계에 휘말리거나 희생되지 않도록 주님의 강한 팔로 이 민족을 붙들어 주시고, 결국 모든 것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뜻 안에 있게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 교회내의 환우들과 현재 어려움 속에 있는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육신의 아픔과 마음의 병, 그리고 도저히 방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들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립니다.
죽고 싶고, 죽을 것 같고, 낭떠러지 같은 상황들 앞에서, 두려움과 낙망과 좌절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지켜주시옵소서.
모든 아픈 부위와 온전치 못한 것에 대하여 이 시간 주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나아가오니 두려움이 떠나가고 그 자리에 주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역사 있게 하셔서, 모두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바라보고 소망하는 것들이 개인과 가정을 뛰어넘어 북녘의 동포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인들을 향하게 하시고, 이들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이 민족의 하나됨과 하나님 나라 확장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도록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이 자유케되는 역사가 있게 하시고, 어둠이 떠나가고 주의 빛이 임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게 주님께서 개입하시고 다스리시고 구석구석 만지셔서 다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고 있는 손길들을 기억해 주시옵고, 주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밤낮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역자 및 세계 각국의 선교사와 그 가정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가장 선하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 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