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주신 하나님 아버지,
생명주신 하나님 아버지,
자녀 된 권세를 주시어 찬양하며 예배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모태에 있을 때에 이처럼 크고 아름다운 세상이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세상으로 나와 살면서도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소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살아 왔습니다.
주님이 주인되심을 고백하고 제자 된 삶을 살고자 각자의 자리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런저런 모습으로 포장된 우상들을 숨기며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긍휼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비핵화를 위한 남북회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불과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일촉즉발의 위기에 있었습니다.
이데올로기라는 우상으로 인해 만들어진 혈육간의 분단은 너무나 뼈아픈 상처를 남겼습니다.
주님,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을 저희는 바라봅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통해 무고한 피흘림이 그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이들이 구원 받는 그날까지 주님은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일에 저희 조이어스 교회가 사용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치열과 경쟁과 과다한 학구열로 다음세대들이 병들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르치기보다 살아 남는 법을 가르쳤고, 함께 가는 삶보다 먼저 가는 삶을 가르쳤습니다.
부모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자녀들이 무너지고 있으며 목적 없이 사는 삶으로 마음도 병들고 있습니다.
주님, 진정으로 회개합니다. 저희들의 자녀들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돌아오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주님만이 주인 되시는 바로 그 롤모델이 되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기도로, 선교로 디아스포라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온 성도가 한 비전을 품고 나아가기 원합니다.
훈련과정에 있는 리더십들이 참 제자로 거듭나게 하시어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롭게 개편된 브리지 청년 공동체와 드림 젊은이 공동체를 통해 그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고베 동부교회와 내일 출발하는 터키 중보기도사역에 강력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어, 암울했던 그 땅들이 찬란한 주님의 광명의 빛으로 바뀌어 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합니다.
고난 중에 있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십자가 뒤에 부활이 있었듯이 고난 뒤에 보여주실 놀라운 회복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예배와 기도로 함께 헤쳐나가길 원합니다.
그 무엇도 저희들의 평강을 가져 갈 수는 없습니다.
주님, 인간들의 완악함이 세계도처에 만연합니다.
창조하신 세상은 탐욕과 맘몬의 영으로 물들었고 숨쉬기도 힘들만큼 환경도 파괴되어 갑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은 오만함으로, 소외된 자들은 분노함으로 곳곳에 신음소리가 가득합니다. 무엇을 위해 외치고 있는지, 삶의 끝은 어디인지 알고 있는 것일까요?
주님, 저희는 아직 천국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갈 길은 모두 동일합니다.
저희들을 지으셔서 이 땅에 보내신 사명을 완수하는 그날까지 성령님과 동행하여 칭찬받는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은 영이십니다.
드려지는 모든 예배 위에 함께하시어 상한 심령과 세포가 소생되어 지길 원합니다.
능력의 왕이 시요, 치유의 왕이신 당신의 구원으로 인해 저희는 기쁩니다. 저희는 회복됩니다.
모든 영광이 주님께만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