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들의 소망 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가 주 앞에 나와 한 마음으로 예배 드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한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저희 안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 허락해 주세요.

어느새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 왔습니다. 하지만 상처와 낙심으로 부정과
어둠에 내 마음을 맡기는 저의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의 수많은 상처를 위로하여 주시고
담대히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 대로
서로를 받아들이며, 각자의 비전을 세워 갈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세요.

이제 사순절 기간이 다가옵니다. 사순절의 의미와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로 하여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랑의 증인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 합니다.
평생 죄의 무게에 눌려야 하는 저희들을 자유케 하신 그 은혜에 힘입어 오늘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뀌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회개 합니다.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살고있는 저희들이지만 지금 내 바로 내 옆에
앉아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형제 자매들을, 사랑으로 보듬는 여유를 구합니다. 겸손한 모습으로
내 주위를 섬길 수 있는 넉넉함을 허락하여 주세요. 성령님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되어
이 예배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하나님,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많은 리더들과 정치인들이 밤낮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땅이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로 선포되는 꿈을 우리가 꾸게 하시고 어느 강대국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해 주세요. 우리의 한반도가 반드시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주님 이 땅의 청년들을 회개 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구하여
소망을 찾기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 드림공동체를 위하여 기도 합니다. 대학부와 청년부의 계획들이 주님을
향한 본질을 훼손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이번 순 끝까지 우리 리더들을 축복하셔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의 유익을 제일 먼저 깨달아 풍성히 나누는 리더들로 세워 주세요. 준비하는
수련회에도 주님의 더 큰 은혜와 만남을 기대합니다. 사람의 많고 적음이나 형식을 부흥이라
여기지 않게 하시고 우리마음에 일말의 교만함이라도 있다면 이 즉시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세요.
드림의 주인은, 대학부의 주인은, 그리고 청년부의 주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다시 우리가 기억하게 하여 주세요.

주님, 우리 북한 동포를 위하여 기도 합니다. 탄압과 시련에 고통받는 그들이지만, 주님 보혈로
덮어 주셔서 어려움가운데 그들이 믿음을 잃지 않게 도와 주세요. 갈라진 한반도를 주님 품 안에
하나로 화해 시키는 일에 쓰임 받게 해주시고, 우리 대한민국이 이 땅의 장자로써 진정으로
저 북녘 땅을 품고 기도 할 수 있는 사랑의 역량과 기도의 지평을 넓혀 주세요.

주님께서 우리 각자가 가진 문제와 짐들을 알고 계십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그 무거운 짐을 다 주님앞에 내려 놓고 신령과 진정으로 주를 찬양하게 해주세요.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축복 하여 주시고 하나님 말씀이 살아 움직여 우리의 영을
가득 채우는 예배 되게 해주세요. 날마다 새로운 은혜 가운데 저희 삶을 감당하길 원하오며,
우리의 소망이신 주님께 항상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