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주일 3부 예배 송윤옥 자매

(시 8:1)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삶의 여정 가운데 우리의 결핍을 하나님의 에너지로, 우리의 낙담을 하나님의 소망으로, 우리의 완악함을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능력을 더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르짖으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마다 기적을 보여주시고 삶 자체가 예배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일을 맞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오직 여호와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던 여호수아처럼 우리를 멈출 수 없는 예배자 되게 하시고 2렙돈을 헌금하던 과부처럼 전심을 드리는 가난한 예배자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들 하나하나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진정으로 회복하고 정결한 예배처소가 되길 원합니다.

한 주간 세상적인 것을 탐해 주님을 잊고 살았던 시간들을 고백합니다. 제 자신의 의에 매달려 주님의 은혜를 잊었던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죄를 짓지 말게 하시며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시옵소서. 마음 속 우물에서 주님의 은혜가 끊임없이 흐르게 하시며 그 은혜에 늘 감사하고 감격하며 기뻐하는 한 주 되길 소망합니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 되길 원합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른 역사관과 신앙관을 가지며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고 하나 됨을 이루는 통일세대로 성장하며, 하나님 중심의 가정들이 세워지고,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지혜를 가르치는 학교문화가 형성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주간 선교작정 헌금이 은혜롭게 마무리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 조이어스의 비전에 따라 모든 성도가 연합되어 디아스포라 선교 비전을 세우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한사람 한사람으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신임 리더십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시대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교회의 지도자들로 키워주옵소서.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스라엘 아웃리치팀과 동행하시어 가는 길마다 주님의 숨결을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이레기도회를 통해 부어주신 넘치는 복을 교회 안에서 성도들과 충분히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기도 부흥회를 통해 그 흘러넘치는 복을 교회 밖으로, 세상으로 흐르게 하옵소서.

대한민국 주변 열강들의 정세 속에 나라가 안정되며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모든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시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들의 눈과 얼음의 즐거운 스포츠 축제가 되길 원합니다.

민족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흩어진 가족들이 다시 모여 따뜻하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들로 채우시고, 오고 가는 길 가운데 안전을 지켜주시며 고통 받는 환우나 이웃들을 기억하게 하사 사랑과 섬김을 통해 기쁨과 위로를 주는 축복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맘과 몸이 꽁꽁 얼어붙은 북한 땅을 기억하시고 따뜻한 주님의 생명력으로 북한 동포들을 살려내시며 전 세계 선교지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들의 손길을 기억하사 성령의 충만함으로 그곳을 건져내옵소서.

모든 말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