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사랑의 하나님

등록일 | 2018-03-19
사랑의 하나님
지금 하나님께 기도로 고백하는 이 시간 만큼은 세상에서,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았든,
어떤 모습이든지 간에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

저는 하나님께 떳떳하지 못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실 것이라고 알고있지만
죄책감에 빠져 좌절과 후회를 거듭하였고,
많은 갈등들을 겪고 있습니다
세상과 구분되라는 말씀에 본분을 잊고 교회를 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을
나누었고 공동체 안에서의 사람들과 믿지 않은 사람들을 다르게 대하여
제 자신을 여러 모습으로 구분 지었습니다.

여러 개의 가면처럼 나를 여러 모습으로 구분 지어 세상을 살아가니
저라는 인간에 중심이 되어야 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고
점차 점차 저라는 사람을 잃어갔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고 헤메었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으니 나를 믿고 움직이고,
판단하고 살았습니다.
가장 약한 자를 먼저 찾으시고 자격 없는 사람을 쓰신 하나님.
죄인들까지 사랑하시고 너무 사랑하셔서 만드신 공동체.
이것이 제가 알고있는 하나님이신데..

그런데 왜 저는 교회에서 죄인이 아닌척, 거룩한 척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어느새 하나님과 만나는 순간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뺏겨버린 걸까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꿈과 비전,
재능은 엄청난 것인데
왜 저는 이렇게 작은 것에 매여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탓하게 되는걸까요.
주님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드리길 다시 한번 간곡히 원합니다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주님의 사랑에 매여 우리의 마음이 회복 되길 원합니다.

이 땅에는 너무나 많은 자들이 상황과 환경 때문에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모른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북한, 우리 나라 심지어 이 교회 내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돈이 없거나 환경이 불우하거나 눈에 보이는 죄를 지은
사람들만이 구원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하나님 회복시켜 주세요. 죄 많은 우리를 거룩한 보혈로 씻기시고 지혜를 주시어
우리가 우리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세요.
우리의 작은 삶에서부터 선한 영향력을 나타나게 하여 주세요
.
그래서 우리가 모여 점점 영향력을 나타내는,
밝은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믿음의 통로,
복음의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꿈이 되게 하시고 삶의 가치가 되길 원합니다.
성경에 대표적으로 나오는 인물처럼 또는 하나님을 믿었던 한 명의 백성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쓰실지 모르겠지만 어떤 자리에서든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당신의 발자취 따라 성경의 말씀따라 살겠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희는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 가시는 길을 묵상합니다.
그 고난의 길을 묵상하며 온 성도가 새벽에 모이는데 이때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해주세요..하나님 마음을 만지게 해주세요
...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해 온 세상의 죄의 무게를 감당하신 주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주세요
..
그래서 이 기간 동안 주님이 지신 십자가로 가까이 가게 하시고 그 곳에서 주님과 연합하게 해주세요
.
이 때만큼은 우리를 즐겁게하고 세상으로 눈을 돌리게하는 것들로부터 금식하기 원합니다.
나를 절제하고 자제할때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해주세요

이 곳에서 우리 서로 서로를 사랑해주는 당신의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은혜가 넘치는 조이어스라는 공동체에서 당신께 예배드릴 수 있음이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8-03-25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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