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저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삶에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도우는 사람들을 보내주시니 그 은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매일 매일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크고 작은 고난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도 우리는 편견으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말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에 진정 감사가 없었고 기쁨이 없었습니다. 자기중심적이었기에, 그 순간 세상의 기준은 내가 되었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도 않았던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나로 인해 아파하고, 그럼에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잊곤 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성령의 깊은 만지심으로 진정 변화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사람들의 평판 속에 자신을 비추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무의식 속에서 비교하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입으로는 거룩한 삶을 간구하지만, 어느덧 하나님의 임재도, 가족과 이웃에 대한 섬김도, 베풂도, 제게는 너무 인색한 것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단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것, 아니 나 스스로에 대한 위안이 더 컸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을, 주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정 하루하루의 삶에서, 제게 허락하신 주님의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늘 감사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역사하시어 저의 믿음이 성장하게 하소서.
주님을 마음 깊이 사랑하게 하옵소서. 매일매일 하나님과 진정, 깊이 만나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시옵소서.
주님이 제 인생의 주관자이심을 고백하며 매순간 저의 자리에서 겸손함으로 세상과 조화를 이루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비교함으로 제 마음에 지옥이 온 것을 압니다. 축복함으로 저 마음에 천국이 오는 것을 압니다.
저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성령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인정하지 못했으나 저의 삶에 하나님께 기쁘게 드릴 수 있는 많은 감사의 일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게 허락하신 고난은 그것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믿음이 커지게 하는 것임을 압니다.
기회를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그 때를, 기다려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주님의 지혜를 주시어, 하나님께서 뜻하신 그 곳에, 최선을 다하는 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곳에 풍성한 열매가 있을 줄 믿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 조이어스의 비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각자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로 그 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특히 기도하는 남성들이 넘쳐 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모두를 섬기는 겸손한 리더십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가 늘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예배에 대한 갈급함과 간절함이 있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조이어스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교하는 교회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단체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 복음을 떠난 사람들, 복음을 접하지 못한 다민족들 및 유대인들을 위한, ‘디아스포라 선교’ 전략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사람을 세우는 교회” 조이어스 비전이, 모든 성도들과 함께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내일부터 시작되는 신년 세이레 저녁집회에 은혜가 흘러넘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 앞에 엎드리는 많은 성도들로 이 성전을 채워 주시고, 회복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속사람이 변하는 결단을 하게 되며, 기도와 뜨거운 눈물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교회에 환우들과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역사하시어서 이들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어 저희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하루 속히 온갖 공포와 고난 속에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구원하옵시고, 이 민족을 평화롭게 하나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주님에 대한 감사와 섬김이 가득한 대한민국이 열방 가운데 우뚝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방에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조이어스 모든 지체의 가정에, 이 나라와 민족에, 생명이시고 회복이시고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