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 귀한 주일을 우리에게 주시고,
하나님,
오늘 귀한 주일을 우리에게 주시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이 시간,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했던 저를 돌아보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사람들을 판단하고
믿지 않는 자들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성경보다 어떻게 하면 돈 좀 더 벌어 볼까 하는 생각과 방법을 묵상할 때가 더 많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또한 자기중심의 기도만 할 때가 참 많았습니다.
나의 게으름과 불순종으로 인한 고통들을 합리화 시키고,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주님, 지금 이 순간부터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변화된 삶을 사는 자가 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제는 저희들로 하여금 결단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저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곳에 모인 성도들을 변화시켜 믿음의 뿌리가 더욱 깊어지고 그 믿음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되는 가정을 세울 수 있길 기도 드립니다.
그 가정마다 사랑과 감사가 넘칠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 중심의 가정이 조이어스 교회에 가득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또한 믿지 않는 가족이 있다면 저희를 통하여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그들 마음 속에 믿음이 싹틀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또한,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 땅에서 어렵게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의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와 소망을 주시길 바랍니다.
이 시간에도 음식과 자유를 찾아 헤매고 있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푸신 것처럼 넘치는 은혜를 허락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북한과 다른 나라에서 섬기는 선교사님과 그 가족들에게 변함없는 믿음과 건강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2018년에도 모든 성도가 기도로 준비되어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세이레 기도회를 통하여 가정과 교회에 부흥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한사람” 으로 세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먼저 섬기며 영향력을 나타내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우리 조이어스 성도들이 하나로 모여 이 시대, 이 나라, 이 민족을 품고 기도하고 변화가 시작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 병상에 있거나 군에 있는 청년들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동일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과 리더들에게 영적인 능력과 건강을 허락하시어 오늘도 은혜의시간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 조이어스 교회를 잘 인도할 수 있게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