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여호와 하나님!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여호와 하나님!
조이어스 교회의 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교회를 친히 세우시고 신실하게 인도해 오신 주님께 모든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드리는 이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성령과 믿음을 따라 행하지 않고 육신의 소욕대로 행한 나의 모든 죄를 주님께서 아십니다.
주님! 회개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덮으시고, 용서하시옵소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공의와 정직의 길로 행하며,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고,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경건한 삶을 살기로 결단합니다.
주님의 성령이시여! 이 시간 우리에게 충만히 임하셔서 주님의 뜻대로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지난 9년간을 돌아볼 때, 주의 종과 성도들이 함께 울며 웃으며, 주님 앞으로 더욱 나가기 위해 몸부림 쳤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때마다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덮으시고 성숙한 주님의 사람으로 연단시키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 조이어스는 선교하는 교회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주님께서 찾으시는 한사람, 그 ‘사람을 세우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 땅과 열방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 섬김의 본을 보이며, 성도들의 아픔과 함께 하는 사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이름 없고 낮아지는 겸손의 길을 가는 사람, 선교에 헌신하며 선교세대를 세워가는 사람. 주님께서 찾으시는 그 사람이 우리 모두가 되길 원합니다.
이 비전에 온 성도들이 동참하기를 소망합니다.
조이어스 모두가 함께 이뤄가도록 기름부으시고 축복하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위기는 북한의 핵무기나 국내외 정세가 아니요. 우리들 자신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의 많은 영역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용서와 화해는 사라지고 비판과 정죄만이 난무합니다.
주님, 이것이 진짜 위기임을 깨닫고 통회하는 자 되어야겠습니다.
자복하는 심령과 회개의 자리에 나아와 주님의 얼굴을 구하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이 땅에 가득한 분열의 영을 심판하시고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하나되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영적 각성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시어 이 땅이 심판을 피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게 하옵소서.
겸손히 통일을 준비하게 하소서.
이 위기 속에서 북녘의 동족들은 그 아픔과 고통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급급해서 그들의 고통에 무관심했고, 아버지의 마음을 잊었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을 듣지 못하고,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절망하고 있는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그들의 생명을 온전히 보전하시고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도록 속히 통일을 이루시옵소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이름과 영광을 위해 행하여 주시옵소서.
조이어스에서 파송한 선교사님들 한 분 한 분을 기억하시옵소서.
어떤 아픔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시고, 늘 순종함으로 깨어 있어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는 강한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
한 영혼, 한 민족을 향한 눈물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그 나라를 온전히 주님께 올려 드리는 충성된 선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이시간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사신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선포합니다. 치유의 기름부음이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성도들에게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한 기름부어 세우신 주의 종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은사를 날마다 더하여 주셔서 사람을 세우는 교회로 선교하는 교회로 주님의 일을 온전하게 행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거룩하시고 신실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