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주님의 귀한 날,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시간을 구별하여 이 자리에 나욌습니다.
이 자리에 부르신 것도, 모든 환경을 허락하신 것도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이 예배가 습관처럼 드려지는 또 한 번의 형식적 예배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께만 집중하는, 주님만을 높여드리는 산 예배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우리의 삶을 주님이 이끄셨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원하지 않는 상황과 고난으로 방황하고 원망하고 낙심했지만 그 모든 것이 날 향한 주님의 사랑이며 날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오는 어려움일 지라도 그 모든 것들을 사용하여 주님의 선을 이루어 가시는 놀라운 은혜에 그저 감사드립니다.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주님이 살아계심을 주님이 함께하심을 체험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때론 문화라는 이름으로, 사회의 변화라는 이름으로 세상과 타협하고 물들어 갈 때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모든 선택과 결정 속에 함께하셔 주님이 원하시는 삶 살아가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젠 세상의 기준 따라, 목표 따라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우리의 삶에 주신 비전 따라 남은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의 나라가 주의 이름이 높여 지는 도구로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특별히 기도하는 교회 조이어스를 섬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울부짖어 이 시대를 깨우고자하는 교회의 비전에 구경꾼 아닌 주인이 되게 하시고, 각자 맡겨 주신 사명의 자리에서 이 병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이 되길 원합니다.
누군가에게 이 시대의 책임을 물으며, 누군가 이 시대를 바꾸어 주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이 깨어 각 자의 자리에서 주님께 집중하며 최선을 다할 때 주의 정결이 주의 거룩이 회복될 줄 믿습니다.
기울어 가는 소망 없는 나라가 아닌 주의 영광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대한민국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지금 북한과의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에 있지 않게 하시고, 이 상황을 통해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시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하시옵소서.
또한 그 북한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셔서 주님의 때에 이루실 통일을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영적인 준비가 되지 않아 통일이 늦춰지지 않도록, 북한의 우리 형제들이 더 고통받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시옵소서.
이제 9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조이어스 교회가 통일을 준비하는 이 중요한 시대에 진정한 주의 기쁨과 소망이 되는 교회되길 원합니다.
사람을 만족케 하는 교회가 아니라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특히 주님이 보내신 선교사님들의 피로 세워진 이 나라가 영적으로 회복되게 하시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님이 주인 되신 소망의 나라를 물려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자녀들에게 말로, 머리로만 교육하지 않게 하시고, 삶으로 영으로 깨어있는 믿음의 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물과 기도로 선교의 자리에서 최선으로 섬기시는 선교사님들의 수고가 헛되이 땅에 떨러지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값진 열매를 맺어 주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 전 세계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를 통해 주님 마음껏 영광 받으시길 간절히 원하오며,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