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 되시는 주님,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 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갑니다.
이 시간 친히 찾아와 주셔서 우리의 고백과 찬양을 받아주옵소서.
한 주간을 살면서 주께서 나를 잊으신 것은 아닌지, 주께서 그 얼굴을 숨기신 것 같이 느껴지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구원해 주신 그 감격과 감사는 잊고 또 다시 세상으로 근심하고, 슬퍼하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주님, 우리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이번 여름 아웃리치를 통해 한 영혼, 영혼을 예비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눈을 더욱 밝혀주셔서 말씀과 기도가 자라게 하여 주심도 감사합니다.
주님, 이 은혜가 지속되게 하시고, 오늘의 감사와 찬양이 땅끝까지 흘러가게 하소서.
특별히 해외 곳곳에 심겨진 작은 복음의 씨앗들을 축복해 주셔서, 성령 안에 잘 자라나 많은 사람들이 깃드는 큰 나무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전쟁의 소문이 무성합니다. 전 세계가 두려워하며 지켜보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감각을 잃어 버렸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쌓아 온 죄악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렸고, 모두들 진리라고 말하나, 이제 진리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믿는 우리부터 나 자신의 안위와 풍족만을 추구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땅 아래에 떨어져도 그것으로 아파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소서.
우리 믿는 성도들이 다시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주님의 자녀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전쟁도, 통일도 모든 주권이 주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의지합니다. 또, 주의 구원을 기뻐합니다.
지금 육체적인 아픔이나, 마음의 상처, 생활과 관계의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들,그리고, 통일을 기다리는 북한의 동포들을 돌아보시고, 주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헌신된 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 교회에 세워주신 목회자들과 리더십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목회자와 리더십들, 그리고 성도들 안에 깊은 사귐과 주를 향한 헌신이 있게 하셔서,
이들로 하나된 조이어스 교회를 통해 영혼이 소생케되는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기쁨, 그 놀라운 비밀이 풍성해지는 교회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여호와를 찬송할 것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이 길을 묵묵히 걸으며 주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