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자비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등록일 | 2017-09-10

자비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나오도록 이끌어주시고 은혜의 시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끝없는 인내와 깊은 관심으로 저희의 삶을 돌보시는지요.
높고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의 삶을 지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다스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신데, 요즘 이 나라와 세상이 하나님을 잊고 사람의 뜻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뉴스에서 어린 친구들의 끔찍한 범행을 접하고, 전쟁의 두려움이 온 나라를 뒤덮는 이 어리석고 악한 시대에 저희 믿음의 사람들이 너무 안일하게 있지는 않은지 회개합니다.
의인 한 사람의 기도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신데, 눈물과 탄식으로 기도해야 하는 저희가 게으른 모습으로 지내는 것을 용서하시고, 성령님의 뜨거운 불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핵을 가진 북한과는 이성적인 대화가 되지 않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힘이 없는 저희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로지 크리스천들의 기도만이 위기 속의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줄 압니다. 이 나라와 북한 백성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주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위협과 갈등, 분쟁으로부터 구원하실 것을 간절히 원합니다.
한 생명도 다치지 않고, 어떤 희생과 아픔도 이 땅 위에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의 수많은 왕들과 나라들을 통치하셨던 주님, 지금 이 대한민국과 북한,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나라들도 친히 다스려주시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특히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계획하시고 말씀하신 북한을 끌어안고 함께 나아가야 할 비전이 분명 있는데, 점점 앞이 보이지 않고 자꾸만 불가능해 보입니다.
저희가 보여지는 현실로 인해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주신 소망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우리의 어린 차세대 자녀들이 이 험한 세상 가운데에서 보호받을 곳은 주님 날개 아래 뿐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자녀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축복하시고, 어두움 안에 있는 자녀들도 긍휼한 마음으로 바라보시어 상처를 치유하시고 빛으로 인도해주세요.
자녀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고 하늘에 영광을 돌리는 귀한 인생들이 되도록 늘 동행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저희들이 세상 속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때에 하늘의 권위를 더하여 주시고, 지혜와 담대함으로 빛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제 순이 2017년 2학기를 시작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부어주시는 은혜 가운데 풍성한 교제와 위로와 나눔의 열매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질병이나 현실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들을 돌보아 주시고, 저희가 중보 할 때에 기도를 들으시고 치유해주시기를 원합니다.

국내외 곳곳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 분들의 헌신된 삶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성령님께서 함께해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목회자와 각 부서의 리더십들을 축복하시고, 기도의 영을 부어주세요.
모든 성도가 마음을 합하여 뜨거운 불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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