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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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예배를 통해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7-08-13

하나님 아버지, 예배를 통해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의 예배 안에 임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배 때마다 주시는 생명의 말씀의 은혜,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성령의 하나되게하심,
양육과 배움을 통해 나누어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함께하는 성도의 교제를 통해 이루시는 중보와 기도응답. 모든 것이 감사이고, 모든 것이 풍성한 은혜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2017년 8월 해외 아웃리치와 지난 주간의 고성 전교인 수련회에 이르기까지 선교현지에서 많은 은혜와 감동이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참가자들을 통한 은혜의 나눔과 간증으로 교회 공동체 전체를 풍성하게 채워주심도 감사합니다.
환경적인 상황 때문에 이번 아웃리치에 참석치 못하였던 성도들에게도 이 은혜가 잘 새겨지게 하셔서 다음 아웃리치를 기대하게 하시고, 꼭 동참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모든 헌신과 열심과 선교의 걸음 걸음을 통해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7월부터 시작한 사사기 새벽예배, 그리고 그 이후의 모든 말씀의 시간을 통해 저희의 죄 된 모습을 다시금 보게 하시고 주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어그러진 질서를 다시 잡아가도록 깨닫게 하시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백성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축복의 시간들로 채워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여 나의 뜻과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이리저리 줄다리기를 하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결국 기도를 통해 성령이 이끄시는 마음으로 우리를 동여매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순종하면서 기쁨으로 그 뜻을 따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기도하지 않았을 때 내 안에 가득했던 욕심과 낙심, 이기심을 제단 숯불로 제하여 주시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샬롬의 평강으로 채워주십니다.
자유함과 사랑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자격없으나 구원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씀해주시며 그 사랑으로 품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예배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 충만과 자유함의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시옵소서.

오늘도 그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하며 이 예배의 자리에 앉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찬양을 통하여, 헌신을 통하여 주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한없는 축복으로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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