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아버지! 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거룩하신 아버지!
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부름받은 주의 자녀들이 이시간 한마음 한뜻으로 존귀하신 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우리의 깊은 죄악들을 깨닫고 회개하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내 육신에는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나 여전히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음을 깨닫고 성령을 따라 쫓아 행하게 하시옵소서.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선하시고 거룩한 신성에 참여하는 기쁨을 깨달아 죄악을 미워하고 날마다 선을 행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여! 오늘은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7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버지께서 자비와 은혜로, 전쟁으로 멸망의 한가운데에 있던 이 나라를 살려주셨고 세워주셨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 나라가 지금의 이 자라에 서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과 사랑과 기도의 수고가 있었는지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얼마나 이 나라를 축복하셨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크신 은혜와 자비를 잊어버리고 폐역한 세대가 되지 않기를 아버지께 간절히 간구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누군가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평안과 안전이 어디로부터 인지 잊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장성한 분량을 가지고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아버지여! 여전히 흑암 중에 고통받는 동족들의 아픔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오랜 세월 포로 된 그들을 이제는 놓아주시고 평안과 안식을 허락하시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향한 주님의 생각은 전쟁이나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임을 믿습니다.
이 민족가운데 분열을 거두시고 속히 하나가 되게 하셔서 아버지의 선하심시고 자비하신 이름이 높임을 받기를 원합니다.
가뭄과 곤고한 상황들로 이 땅이 신음 중에 있습니다.
위정자들과 권세자들은 공의와 정의를 외치고 있으나, 이를 행하는 선한 지도자들이 있기나 한지 이 나라의 운명이 암울합니다.
강대국의 틈에 끼여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를 엄습합니다.
주님! 고백합니다.
이 땅의, 이 나라의, 이 민족의, 희망은 오직 교회입니다.
이 땅의 교회들을 다시 깨워주시옵소서. 때를 분별하는 은혜를 허락하시옵소서.
날마다 눈물로 기도하는 선한목자들을 세워주시고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불길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에게 주신 사명을 다시 기억나게 하시옵소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파하고, 열방가운데 선교로 더욱 나아가게 하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기억하시옵소서.
더욱 기도하고 더욱 선교하는 교회가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 헌신한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수고와 헌신에 가운데 주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어는 것 하나 버려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남김없이 모두 사용되게 하시어 그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우리 성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시고 날마다 모여 기도하기를 힘쓰게 하소서.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선을 행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때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이번 이 나라와 열방으로 나아가는 단기선교팀을 축복하시고 모든 계획과 오고가는 일에 주님의 선하신 손길이 함께 하길 원합니다.
기도로 물질로 온 성도들이 선교에 한 마음과 한뜻을 동참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선교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선물이요, 축제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지금 열방가운데 서 계신 선교사님들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모든 상황과 환경가운데에서 주님의 기쁨과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눈물과 헌신을 받으시고 주님 나라가 이 땅과 열방가운데 임하길 간구합니다.
주께서 오시는 그날을 간절한 마음과 기쁨으로 맞이하는 믿음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