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일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주신 어머니, 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 나쁜 짓을 저질러도 용서해주시고, 돌봐주시고 참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이해해 주셨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게 해 주세요.
부모님이 건강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해 주세요. 부모님을 축복해 주세요.
또 이 기도를 할 때에 그냥 글을 읽는 그런 기도가 아니라 정말 절실한, 은혜로운 기도가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리고 이틀 뒤면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립니다.
저희 조스, 조엘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직한 대통령을 만들어 주셔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북한에 있는 우리 친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 할 수 있지만 그들은 마음껏 예배 할 수가 없습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번에 9주년이 되는 우리교회,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마음껏 축복해 주세요.
우리교회가 어떤 교회보다도 당당하고 믿음 좋은 교회가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또 교회가 많이 세워져서 더욱 경건해지고, 튼튼해지는 대한민국 되게 해주세요. [김가영 어린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을 주시고, 귀한 믿음의 자녀들을 허락해 주셔서 함께 하나님께 기도 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각 가정에 축복으로 맡겨주신 자녀들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내 자녀인양 내 욕심과 방법대로 양육해왔던 저희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고백합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며, 먼저 우리가 본이 되는 신앙의 삶을 살았어야했지만,
눈에 보이는 세상 것이 더 우선이 되어 살아왔던 저희들의 불신앙적인 모습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잘못된 저희들의 모든 생각과 모습들을 십자가에 온전히 못 박고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옵소서.
이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는 부모가 되기를 원합니다.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내 마음의 생각과 경험보다 기도가 우선이 되는 부모가 되게 하시고, 또한 다함께 기도하는 가족공동체, 나중에는 기도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십자가에서 독생자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죽기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온전히 신뢰하며, 주어진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부모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신앙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무럭무럭 잘 성장하여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소명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 소명대로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축복의 통로로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대를 향한 ‘나라사랑 기도회’로 함께 모여 기도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말씀 앞에서 우리의 변하지 않는 마음과 생각을 바꾸게 하시고, 일그러진 우리들의 모습이 다시 한 번 새롭게 되게 하소서.
이제는 더 이상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은혜의 통로로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해 조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성도가 함께 무릎을 꿇는 기도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기도가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기도를 방해하는 그 모든 것들을 십자가 앞에 온전히 내려놓게 하시고 매 순간 주님께 기도로 집중하는 조이어스 교회,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내 것, 내 문제에 매달려 우리에게 주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를 뽑게 해 달라고 기도는 했는데 선출된 이후에는 동일한 맘으로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이틀 후면 새로운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기도하는 맘으로 모두가 이 일에 동참하게 하시고,
대통령을 뽑는 선거시작부터 마치는 5년 임기동안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이 시간들을 잘 감당하는 지도자 되기를 끝까지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이 결국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함께하시는 나라임을 세계만방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복음의 통로 국가로 우뚝 서는 우리나라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마지막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대한민국 되게 하옵소서. [김문길 집사]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