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0-11,새번역)
할레루야. 살아계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예배에 자리로 불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거룩하게 구별된 자리에 우리를 초청하여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하나님. 한 주 동안 우리가 알게 또 우리가 알지 못하게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또 오늘날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날에 보호하여 주시고 함께 하여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날 동안에도 우리와 함께 하여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입과 마음에서 감사의 고백이 떠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감사의 고백이 입술에서 떠나가기 쉬운,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이 불쌍한 영혼 가운데 함께 해주세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식어버린, 예배에 대한 정성이 사라져버린 연약한 영혼 가운데 함께 해주세요.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음성을 무시한 채 살아가는 무지한 영혼 가운데 함께 해주세요.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지난 날 주님 앞에 순종하지 않았던 것, 내 뜻대로 살아왔던 것, 죄를 지었던 것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더 이상 우리가 몸과 마음으로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만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 안에 회복 되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녀임을 기억하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에 속하고 세상에 속하고 돈과 명예에 속한 자녀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귀한 자녀들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삶에 이끌려 살아가는 영혼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하루 하루를 이끄는 영혼들 되게 하소서. 고개 숙인 채 두려움과 좌절 속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되게 하소서.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주 안에서 평안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경험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서 하나님의 자녀 된 삶을 살아가는 드림 공동체 되게 하소서.
하나님. 드림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꺼지지 않는 청년들이 되게 하소서. 개개인의 삶에 있어서 몸과 마음에 새 힘이 필요한 지체들이 지금은 잠시 쉬고 있더라도 다시 힘을 내어 하나님께서 맡겨두신 삶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이 공동체를 위해 중보하고 있는 지체들의 기도를 져버리지 말아 주시옵소서. 그들의 간절함을 받아주시옵소서. 그리하여서 솔로몬과 같이 최선을 다하여 주님 마음에 합한 예배 드리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2017년 ‘기도하는 교회’ 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주제로 잡았는데 말 그대로 기도를 놓치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놓치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또 기도함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담임 목사님이신 박종렬 목사님 가운데 항상 함께 하셔서 다윗과 같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길을 걷는 하나님의 사랑도 듬뿍 받는 주의 종 되게 하소서.
조이어스 교회의 모든 사역 가운데에도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각 공동체마다 ODO 사역과 여름 아웃리치를 그리고 교회 전체적으로 6월 조이어스 글로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이 일이 진행되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인도자 되셔서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서 이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나타나게 하시고 하나님이 씨를 뿌리고 거두는 일에 동참하는 우리들 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정권이 바뀐 지 2주가 좀 넘어갑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은 것들이 진행되어지고 있을 텐데 어떠한 정권이 들어오더라도 하나님이 이 나라의 주인 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고 세상이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고 또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을 통하여서 역사하실 것을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모든 영역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잘못된 정치로 인하여 나라가 고통 받고 국민이 고통 받는 이 나라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속히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서 더 이상 고통 속에 무지함 속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누리며 살아가는 백성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땅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배하는 자들이 더 이상 숨어서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자유하게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의 예배 가운데 성령 하나님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이 예배의 인도자 되셔서 두 손 들고 찬양하고 마음 다해 기도할 때 하나님 만나는 예배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찬양을 인도하는 찬후 목사님과 말씀을 전하시는 창석 목사님 가운데 함께 하셔서 주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소서. 이 예배의 주인 되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아주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