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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등록일 | 2017-01-08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 민수기 6:24-26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오직 주께만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시고 저희로 성령 충만케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어둠의 권세 아래 죄에 종노릇 하던 저희를
창세전에 택하셔서 주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죄 된 속성으로 인해 날마다 쓰러질 수밖에 없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만을 경외하고 섬기지 못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삶과
저 좋은 것만 고집하며 제 갈 길만 가는 우리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우리는 어제, 오늘, 내일 그리고 내일의 내일까지도
걱정과 근심, 염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불쌍한 인생들입니다.
살아도 살아도 한숨만이 나오는 하루살이와도 같은 삶입니다.
완전히 치유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질병 속에서
매일 매일을 사선에 선 것과 같은 불완전한 세상살이 입니다.

사랑의 주님, 이런 우리의 삶에 복 주시길 원합니다.
의지할 것이라고는 주님 밖에 없사오니
우리의 입술로 주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를 향하여 고개를 드사 돌아보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래서 주께서 주시는 참된 평강을 누리며 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의 부유함이 아닌 하늘의 거룩한 것들로 가득찬 온전한 기쁨을 맛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이 바보 같다고 할지라도 오직 말씀을 의지하여 우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믿음과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은혜와 진리 안에서 각자에게 허락하신 선물의 분량대로
세우심에 합당한 자들로 세워지길 원합니다.

삶을 통하여 주님을 드러내게 하시고 오직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복 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굳건한 믿음의 반석 위에 바로 서서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며 어떤 어려움도 소망의 인내로 이겨내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지난 해, 날벼락 같이 찾아온 둘째 아이의 암 발병으로
낙심과 절망, 더 나아가 분노의 나날을 보내던 저와 저희 가족에게
민수기 말씀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시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셨던 하나님.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오늘과 내일이
마치 공중의 새와 같이, 들에 핀 꽃과 같이 먹이시고 입히시듯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치유하시고 회복케하시는 크신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둘째 아이는 마지막 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통해
함께 중보하시는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격려로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완전하고 깨끗하게 치료하실 것을 믿습니다.

새해 조이어스를 기도하는 교회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삶의 지경을 넓혀지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한 기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능력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살아나고 세상을 살릴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복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박종렬 목사님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날마다 주의 은혜를 더하시고 충만케 하여 주옵시고
영육간의 강건함과 말씀의 영, 기도의 영이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장중에 붙들어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또 그 말씀을 듣는 저희에게도 동일한 영을 부어주셔서
선포되어지는 말씀이 뿌려져 1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마음 밭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땅 끝에서,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차가운 북녘 땅 지하에서 복음을 갈급해하는 북한 동포를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복 주시고 구원을 베푸신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7-01-22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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