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하나님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7-03-12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복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통하여 새롭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회복을 허락하시고, 새 힘과 새 노래를 부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 곳에서 아버지께 기도할 수도, 찬양드릴수도, 예배드릴 수도 없는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사랑을 입고 이 자리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사순절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가르침을 묵상하며, 저희들의 삶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반응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지요. 무엇 때문에 근심하고 아파하고, 무엇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지요.
주님, 주체할 수 없는 십자가의 뜨거운 사랑이, 십자가의 눈물의 헌신만이 저희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과 희생은 언제나 공존한다는 사실을 되새기길 원합니다.
사랑만 취하려는 안일하고 게으른 신앙에서 벗어나, 나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드리는 헌신적인 십자가신앙으로 성장하는 믿음의 결단의 서원이 있길 소망합니다.

저희를 택하여 주시고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칭하여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예배자로 굳게 서길 원합니다.
예배자로서, 가장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기도의 영이 저희들의 입술을 지배하길, 그저 말로 끝나는 기도가 아닌, 그 모든 기도의 흔적들이, 매 순간, 삶 속에서 실체로 드러나며, 복음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기도 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기도가 내 삶뿐만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로 향해있길 원합니다.
내 문제와, 내 고통과 씨름하며 우리 안에 주신 크고 놀라운 것들이 소멸되지 않도록, 저희들의 눈을 들어주시어, 내 주위에 지체들과, 이웃영혼들을 위해 중보 할 수 있는 넒은 영적 시야를 허락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믿음의 삶을 나누는 순 예배가 새롭게 개강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의 현장을 나누며, 때로는 치열하게 함께 싸워주고, 때로는 함께 슬퍼하고, 또, 기뻐 할 수 있는 지체들을 허락하심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순은 조이어스 안에 또 다른 작은 교회이며, 순원 한명 한명이 주님의 교회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교회는 거룩히 구별되어져야 함을 고백합니다. 순모임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지으신 그대로의 거룩한 형상들을 되찾길 원합니다.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들이 열리고, 아픔과 상처가 중보와 사랑의 섬김으로 치유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성령님 좌정하여 주시옵소서.

순원들과 함께 통독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고,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말씀통독을 통해 저희들을 늘 살피시고 돌보시는 엘로이 하나님을 발견하며, 그 말씀의 힘이 지체들 모두의 삶 속에서, 또 세상 가운데에서 빛을 바랄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임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이 나라의 민족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들로써 어떠한 마음과 태도로 이 나라를 바라보고, 어떠한 새 일 들을 행하시길 원하시는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조이어스 공동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새롭게 해 주실 것을 믿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하나님의 믿음의 아비들이 스스로 앞장서 이끌고 나아 갈 수 있도록 그들의 삶에 간섭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그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죄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거듭나게 해주셔서 이 나라가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실을 선포하는 리더들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하나님의 리더들이 저희 청년들 가운데에서, 또 차세대에서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길 원합니다.
그들이 ‘선교’ 하는 리더들로 우뚝 서길 원합니다. 소통과 공감이 끊어지고, 내 속에만 갇혀 사는 이기적인 이 시대에, 나눔과 배려와 섬김을 그들의 삶으로 직접 살아낼 때,
그 헌신을 통하여 주님의 의로우심이 세상을 덮을 것을 믿습니다.
통일세대를 준비하는 주님의 작은 제자들 입니다.
그들에게 북한 땅 을 향한 긍휼한 마음과 사랑을 부어주시어, 지금부터 기도하게 하시고, 제일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아들, 딸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조이어스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를 늘 외치시는 목사님의 뜨거운 열정과 확정된 마음을 저희 성도들 또한 온전히 흘려 받길 원합니다.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성령님 이 곳 에 오셔서 저희 심령을 만져주시고,

말씀해 주시옵소서. 저희를 기억 해주시고, 이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 해 주실 것 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7-03-26
20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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