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희가 2017년도를 시작하면서 이 자리에 모여 주님께 예배를 올려드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지치고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세상에는 새로워져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 자신이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인도해주세요.

또한 우리가 다니는 학교가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제 주위에는 타락한 세상에 물들여져서 꿈과 희망 없이 공부에만 메어있는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친구들이 모두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마음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정말 새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너무 나라가 어지러운데 자기 자신이 아닌 진심으로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 앞에 정직해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새해를 시작하며 이 세상에 수많은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무너진 이유는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진정한 회복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하나님! 기도는 영적 호흡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다보면 바쁘다는 이유로 자꾸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변한다고 세상이 변하겠냐는 잘못된 생각 때문에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결단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을 벗어나있던 삶의 중심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저희 청소년들이 기도하는 세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과 명예를 가지고 있어도 주님 안에 있지 않다면 다 쓸모없다는 것을 압니다. 저희가 주님께 우선순위를 두고 하나님께 가장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앞으로도 많은 유혹과 고난이 있겠지만 항상 주님을 붙들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상이 우리를 보고 어리석다고 손가락질 할지라도 저희가 끝까지 신실하게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축복하셔서 올해는 더욱 기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이 세상을 살릴 주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