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당신의 완전하심을 찬양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당신의 완전하심을 찬양합니다.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어있던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채울 수 없는 저희 마음속의 공허함과 욕심은 오로지 예수님의 보혈만으로 덮을 수 있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수 없이 많은 순간, 아버지로 채웠던 그 시간들을 또 다시 세상으로 채우려 하였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가진 것이 많아 아버지를 찾지 못하였던 시간들을 용서하여주세요.
세상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버지의 말씀 앞에서 갈등하고 고뇌하였던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저희가 강한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아버지의 것을 선택하면, 세상 것을 버려야 한다는 이분법적 사고 안에서 항상 움츠리고 미뤄두었던 사명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버지께 삶의 아주 작은 일부를 내어드릴 때 우리 삶 전체를 축복하여 주시는 아버지의 그 사랑을 항상 느낍니다.
저희의 작은 결단에도 기뻐하여 주시고, 부족함을 가장 크게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아버지 곁에서 아버지의 지혜를 계속 알아갈 수 있도록 저희를 아버지의 일에 동참할 수 있게 허락하여주세요.
싸움과 전쟁 없이는 해결될 수 없을 것 같았던 일들을 사랑으로 해결해주시는 그 지혜로움을 가장 가까운 곁에서 보고 배울 수 있게 해주세요.
복음이 전혀 전파되지 않을 것 같은 그 땅에, 주님 아니고선 하실 수 없는 방법으로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연약한 것 같은 우리의 작은 부분들을 모아 가장 완벽한 아버지의 나라를 만드는데 사용하시는 그 신실하심을 저희가 매일 매일 새롭게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이제 조이어스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갑니다.
거친 복음의 급류를 타고 흐르는 단단한 배가 되어 아버지 나라를 이루어가는데 저희를 사용하여 주세요.
사랑을 베풀러 갔다가 사랑을 받고 돌아옵니다. 채워주러 갔다 채움 받고 돌아옵니다. 돌보러 갔다가 돌봄을 받습니다.
아버지께 무언가 해드린다는 교만한 마음으로 떠났다가, 항상 그 위대하심과 완전하심에, 저희 같은 연약한 자를 사용하여 주셔 감사하다는 순종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번 주는 특별히 선교 작정헌금을 하는 날입니다.
교회가 하나되어 아버지의 비젼을 세우고, 마음 속의 있는 아버지의 음성에 귀 기울여 결단합니다.
특별히 이러한 시간을 아버지 앞에 내어드리는 저희의 결단을 받으시고,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막연한 사명들이,
저희가 함께 행할 때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러한 고백과 결단들도 아버지의 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고백이 아무리 단단하여도, 아버지께서 저희를 떠나시면, 내일의 저희 입술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항상 저희를 성령 충만하게 지켜주시고, 가장 먼 곳까지도 하나님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각 국으로 흩어져 사는 디아스포라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찾아 탄생의 근원으로 다가갈 때 저희의 정체성이 회복됩니다.
디아스포라의 삶들이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어서, 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전파라는 사명을 넉넉히 행할 수 있도록 그들을 아버지의 굳센 손으로 붙들어주세요.
북한과 온 아랍국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수많은 기도가 그 땅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 땅에서도 놀라운 기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과 같은 기적이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를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아버지, 그들이 아버지의 얼굴을 찾을 힘을 없어 무너질 때 저희의 중보로 그들을 다시 새롭게 세워주세요.
기경된 한국 땅에, 아주 작은 악의 씨앗도 남아있지 않도록 주님께서 가장 촘촘한 채로 걸러주시고,
이 상황들이, 세상의 눈으로는 절망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는 말씀 위에 세워진 기업과 국가의 기틀을 세워나가는 기적임을 잊지 않게 하여주세요.
인간인지라, 아버지의 일을 할 때도 개인의 방법과 이득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령의 이끄심 안에서 물 흐르듯, 자유롭게 연합하고, 연합의 큰 열매로 기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버지께서 알려주신 비젼과 꿈을 나누면, 그 속에는 말할 수 없는 기쁨만이 가득합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하나님께서 꾸시는 꿈으로 가득 채워주세요.
선교 헌금으로 함께 하는 손길과, 각 국가에서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 그리고 국내에 거주하는 디아스포라들을 섬기는 이들을 축복하여주세요.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과 예배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아버지 나라를 섬기는 자에게 특별히 임하는 평강과 능력을 더하여주세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