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신 하나님, 주님의 크고 높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와 기쁨과 찬양의 예배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주간 어지럽고 낙망되어지는 수많은 상황들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탐욕과 불의가 끝이 어디까지인지 가늠할 길이 없습니다. 영원히 드러나지 않을 죄는 없다는 것을, 명백히 나타내 보이시는 공의의 하나님, 누군가를 비판하기에 앞서 저희의 모습을 먼저 바라봅니다. 주님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세상을 두려워했으며, 자신만을 위한 죄의 길에 머물며 서성거림을 회개합니다. 이 땅 가운데 고쳐져야 할 죄악들은 낱낱이 드러나지길 원합니다. 이제 다시는 이 땅 가운데 동일한 죄악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님 친히 다스리시고,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권력의 변화가 우릴 불안케 합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과 애굽을 의지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던 하나님, 우리 또한 그 어떤 인간의 권력이 아닌, 오직 만물의 통치자 여호와하나님만을 섬기고 의지하는 굳센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주님께 드리는 최고의 예배가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한주간 사로잡혀 있던 모든 염려와 절망, 두려움 다 내려놓고 주앞에 나아옵니다. 정결한 마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가는 예배, 주님의 얼굴을 대면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예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심다해 예배를 섬기는 찬양팀, 챔버팀, 콰이어의 찬양을 통해 주님 큰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우리 조이어스가 더욱 기도하는 교회되길 원합니다.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새벽기도를 통해, 목요성령집회를 통해, 선교중보모임들을 통해, 기도의 놀라운 역사가 펼쳐짐을 보게 하옵소서. 이시대를 위해, 온열방을 향해 쉬지않고 중보하는 교회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조이어스의 다음세대들을 바라볼때, 우리에게 미래가 있음을 봅니다. 거룩하고 순결한 주의 자녀들을 키워내길 원합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키워지고 원하는 위치에 올라선 이시대의 리더들. 하지만 능력과 도덕성의 한계를 보이며 결국 무너져 내린 숫한 리더들을 봅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과는 다른,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음세대를 키워내길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다니엘 같은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교회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나흘후면 수능입니다. 주를 믿는 주의 자녀들이, 이 관문을 통과할 때, 주님이 원하시고 계획하신 비전의 길이 어느 길인지 분명히 깨닫게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의 문제로 아픔가운데 있는 자녀에게 주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전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있사오니, 주님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병중에 계신 모든 성도님들, 가족분들 그 고통을 아시는 주님께서 한분한분 찾아가 만져주심으로, 온전히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너진 곳을 일으켜 세우고, 분열된 곳을 하나되게 하는 교회, 세상을 향해 활짝 열린 오픈처치의 소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한 수많은 작은교회들을 마음에 품고 아낌없이 섬기는 교회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땅 가운데 곧 이루실 통일을 소망하며 저 북한땅을 향해 기도하며, 통일을 위해 예비된 통일세대를 키워내는 조이어스교회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