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선 하심으로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오니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6:8)

지난 한 주간 허물 많은 저희들을 크신 사랑과 긍휼로 선하게 인도 하시고, 오늘 주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릴 수 있도록 하시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앞에 머리 숙인 이 시간, 먼저 저희들 각자의 삶 속에서 알고 혹은 모르고 지은 죄가 낫낫이 생각나게 하시고 입술로 주님 앞에 회개함으로 예배자로서 부족함이 없는 저희들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한 저희들이지만,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지만, 저희들은 연약하여 몸과 생각은 세상의 정욕에 자유하지 못하고 있고, 정의를 실천하는데 부족하였으며 이웃을 향한 작은 사랑과 배려에도 인색하였습니다.
오직 십자가의 보혈 외에는 우리 안에 아무런 선한 것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은 있으나 행함은 없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오셨다” 하신 주님!!
오직 성경 말씀과 성령의 조명으로 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악의 자리에 서지 않게 은혜 내려 주시며, 악과 타협하거나 섞이지 않게 하시고 그 유혹에도 넉넉히 승리하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크신 뜻이 있어서 이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심을 믿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교회” “통일세대를 세우는 교회”를 만들어 가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

이 혼탁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세상이 존경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 모두의 삶이 변화되어 제자의 삶을 살아내는 귀한 자녀로 성장하게 하소서

교회의 각 기관과 지체들을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각양 지체인 저희들이, 주신 은사 따라 서로를 겸손히 섬기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무슨 일을 할 때나 주님의 뜻을 찾는데 힘쓰고,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
연약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해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때로 이해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선하신 주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용기와 위로를 더하여 주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어, 이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세워 주시고 불신앙과 부정 부패의 사슬에서 건져 내어 주소서.
이 땅에 반복되는 악의 역사를 단절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이 일에 저희들을 도구로 사용 하여 주소서

저 북한 땅에서 억압과 가난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을 기억하시어 속히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함께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하는 날이 오게 하소서.
말씀을 풀어주시는 박종렬 목사님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시어, 그 말과 행과 실이 하나님께 칭찬 받는 목사님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소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뻐 받아 주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온전히 의탁 하오며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