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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 거룩한 주님의 날

등록일 | 2016-10-30

살아계신 하나님!
거룩한 주님의 날,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예배하기 위해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기대하며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모든 환경들을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어지러운 세상의 일로 우리 모두 탄식하고 절망하였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인해 그저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더 썩어지기 전에 어둠의 영, 미혹의 영이 드러나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결코 우연과 실수가 없으신 주님께서 이 때에 그 더럽고 정결하지 못한 모든 것들이 드러나게 하신 것은, 주님의 분명한 계획과 뜻이 있으신 줄 믿습니다. 더욱 철저히 작은 티끌하나라도 남김없이 밝혀주시고, 지금까지 해왔던 세상의 경험, 방법이 아닌, 오직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뜻대로 회복시켜주시고 치유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선교사님들의 기도와 눈물로 세워진 우리나라가 주님 보시기에 정결하며 주님의 거룩한 도구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또한 우리 개개인도 주님 말씀을 내 뜻대로 해석하고 합리화하며, 주님 보다 세상을 중요시 여겼고, 세상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주님의 도우심만 구했던 모든 것들을 철저히 회개합니다.

이제 어린 아이 신앙을 벗어 버리고 주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으신 목적에 따라 남은 삶을 그 사명대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정말 주님의 뜻에 합하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으로 불가능 한 것을 압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의 순간, 지식과 경험으로 계획하지 않고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조이어스 온 성도가 기도로 하나 되며, 기도로 모든 인생의 문제들을 뚫고 나아가,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간증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다음 세대에 말이 아닌 삶으로 신앙의 본이 되며,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주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물려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지금 이 시간도 육신의 질병으로, 여러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문제들로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아픔과 슬픔을 주님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주님의 부드러운 손길로, 치료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이 원래 창조하신 온전하고 깨끗한 그 모습대로 회복시켜 주시며, 모든 문제들을 이길 수 있는 지혜와 능력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특별히 박 종렬 목사님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과 대면하는 이 시간을 통해 조이어스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확실히 말씀하여 주시고, 더욱 영과 육이 강건하여져서 이 세대를 깨우는 주님의 사명을 이루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린 선교사님들을 주님 기억하기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열매가 적더라도 그 수고와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게 하시고, 새 힘과 소망을 부어주시옵소서. 우리도 선교사님들을 위해 더욱더 중보하게 하시며, 우리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사의 마음으로 주님 증거하는 삶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북한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북한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고, 같은 민족인데 우리를 이곳에 태어나게 하신 주님의 뜻을 알기 원합니다. 또한 탈북 이주민들과 청소년들을 기억하게하시며, 먼저 그들과 하나 되게 하시고 통일을 준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준비가 부족하여 통일이 지체되고 북한 동포들의 고통이 늘어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고 준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이 시간 주님 마음껏 찬양 받으시고, 우리의 온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시길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우리를 선택하심에, 우리의 주인 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말씀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6-10-30
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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