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온 가족과 추석 명절을 잘 보내고
사랑하는 온 가족과 추석 명절을 잘 보내고, 주님의 날 건강한 모습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우리의 섬김과 사랑을 통해 기쁨을 더하게 하시고, 작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통로로 사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죄에 대하여는 완전히 죽었던 우리들이 매순간 여호와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에 마음이 빼앗기고, 내 안에 나를 묶고 있는 옛 삶의 방식과 기준들이 하나님보다 더 앞 설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이 모든 어둠의 세력들이 떠나가기를 소원합니다. 내 의지,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구원자 되시고, 생명 되시는 예수의 영, 성령께서 이 시간 임하셔서 어둠가운데 묶여 자유하지 못하는 모든 삶의 방식들이 사라지고, 빛으로 생명의 능력의 삶으로 회복시켜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성령께서 통회하는 심령, 회개하는 심령에 임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매사에 말씀되신 주님 앞에 끊임없이 엎드리게 하시고, 엎드릴 때 마다 중심 깊은 곳에 가난한 마음, 통회하는 심령을 허락하여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하나 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조이어스교회가 어떤 교회로 성장해 나아가야 할지를 놓고 온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 앞에 부르짖길 원합니다. 출애굽 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을 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가장 최선의 길로 인도하신 신실하신 하나님! 동일하게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때에.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또 여러 가지 자기만의 이유로 이 일에서 한명도 이탈되지 않게 하시고, 전세대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일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여호와하나님께서 앞으로 조이어스교회를 통해 행하실 일들을 맘껏 경험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모든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믿고 기도드립니다. 점점 불안해지는 북한의 상황에 우리들의 마음이 동요되기 보다는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을 비롯한 나라의 위정자들이 올바른 판단,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통일의 그 날을 잘 준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이 일에 저희들도 가진 재능과, 물질, 시간을 아낌없이 사용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예배의 주인 되신 하나님만 더 깊이 만나는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