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소망임을 믿습니다.
그 예수님을 간절히 만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간 저희 모두를 더욱 깊이 만나주세요.
그래서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가 다른 것 보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살겠다고.
매 수련회 때 고백해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너무나도 쉽게
세상과 어울려 사는 제 모습에 절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죄를 짓는 것보다 아닌 척 그 죄를 숨기려 드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임을 알게 해주셔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회개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용기를 주세요.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조이어스 교회가 세상에 복음의 씨를 뿌린 지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으로 지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새 성전에서 이루어 갈 미래를 축복하여 주세요. 세상은 점점 분열하지만 이 교회를 통하여서 부모와 자녀가 화해하고
교회와 교회가 연합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교회의 성장과 더불어 부족한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였습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사랑하고 공동체의 각 일원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점 감사합니다.

이를 위하여 항상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들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 떳떳한 신앙인이 되어 우리의 좋은 믿음의 선배가 되어 주실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세요.
하나님. 작은 공간에서의 예배로 시작한 조엘공동체를 지금의 모습까지 성장시켜 주시고 그 안에서 믿음과 주님의 사랑으로 성숙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을 뜨겁게 예배하기 위해서 세상이 아닌 교회에 모인 드림 공동체를 축복해주세요.

선교세대인 저희 모두가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면서 받는 핍박들을
기도로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물질주의적 사회에서 오직
안정된 미래만을 위하여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라는 세상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붙잡아주세요.
지금 바로 우리에게 오셔서 진정한 행복을 주시고 세상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전 세대가 하나님의 소망을 품고 복음을 위해 싸워 나가는 신실한 일꾼
되기를 기도합니다.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과감히 경쟁하기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꿈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우리가 그 비전을 이루어 가도록 인도해주세요.

또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에는 학대받고 굶주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저들을 구원해주세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남북한이 평화롭게 융화되어 하나님의 뜻을 위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를 두렵고 불안하게 하는 이 세상의 모든 어둠이
하나님의 빛으로 사라질 것을 믿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첫 8년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저희 교회를 위해
앞으로도 8년, 88년 계속해서 지금과 같이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주세요. 이 모든 기도를 이루어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