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한주간 주님의 은혜로 각자의 삶 속에서 잘 지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위가 조금씩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며 조금씩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로 뿌옇던 날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날씨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변해가지만 변함없는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온 우리 드림 공동체 지체들을 축복해주시고 이 예배 가운데 은혜를 부어주세요.
항상 주님을 기억하고 생각하며 주님을 의지한다 말은 하지만 당장의 어려움과 이익 그리고 편안함에 잠시 주님을 잊고 지내진 않았는지 되돌아봅니다. 그런 모습으로 주님의 말씀을 잊고 살았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보살펴 주세요. 언제나 주님의 음성에 먼저 귀 기울여 듣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우리가 되겠사오니 언제나 우리와 함께해주세요.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부정부패로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정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험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정직하게 살아가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살기 힘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 곳곳에 넘치며 사람들의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이 땅을 축복하여주시고 보살펴주세요.
하나님 북한에서 또 한번의 핵실험이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핵개발과 도발로 세계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북한인데 이런 북한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북한의 리더십 가운데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을 보는 눈을 갖게 해주세요. 억압 속에서도 지하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하나님 한분만을 믿으며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해주시고 북한 안에서 그리고 함께 주님을 당당히 즐겁게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원하며 기대합니다.
새롭게 순이 개편되어 새롭게 순모임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롭게 새워진 리더십 가운데 주님의 지혜와 축복을 부어주시고 새롭게 시작될 순모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님 안에서 즐겁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해주세요.
한국과 해외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많은 목회자 분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특히 해외 이민사회에 있는 어려움들과 사명을 갖고 목회의 길을 걷고 계시는 많은 목사님들 가운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사역 가운데 임하길 원합니다. 그분들의 수고와 눈물의 기도를 잊지 말아주세요.
이제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 가운데 함께 해 주시고 이 자리에 임하여 주셔서 은혜와 평강으로 드려지는 예배의 자리가 되게 해주세요.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