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좋으신 하나님, 온 땅의 만물들과

등록일 | 2016-09-11

좋으신 하나님,
온 땅의 만물들과 열방 성도들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경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심을 찬양합니다. 성령께서 인생들을 깨우쳐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를 지으시며 우리를 기르시고 먹이시며 우리가 결국에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임을 믿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즐겁게 안식할 날을 주시고 주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조이어스교회를 이곳 한남동으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터전에서 두 번째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림에 감사드립니다. 교회 장소 이전을 통해 교회가 무엇인지 묵상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교회에 허락하신 비전과 목적이 무엇인지 상고하게 하시며, 조키 어린이들로부터 노장년의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세대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교회를 중보하며 기도하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40:1)고 말씀하셨으나 우리의 눈과 귀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아니하였음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마르고 시들어버릴 세상의 유혹과 영화에 눈이 멀고 귀가 멀어 있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시각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세상 사람들의 이목과 평가에 마음이 기울어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어리석음과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감사의 제목이 되시는 하나님,
이제 풍요로운 수확의 명절 추석을 맞이합니다.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나라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곤란함으로 힘든 이들에게 풍성한 주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치료와 회복의 손길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일평생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주님의 넘치는 위로가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진로와 취업의 어려움으로 힘든 청년세대에게 하나님의 꿈과 이상이 부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고향을 찾아가지도, 가족을 만나지도 못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옵소서.

그러나 주님,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7-8) 하박국 선지자의 이 고백이 곧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43:1)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구속의 은혜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주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음을 기억하며 우리가 주의 소유임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교회를 세우며 통일세대를 일으키는 Open Church로서의 비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드리며 공동체가 연합하는 가운데 이 비전을 성실하게 이루어나가도록 도와주옵소서. 2016년도 하반기를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을 주님께서 붙드셔서 공동체와 예배, 양육과 전도와 선교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역사가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모든 일에 기도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모든 순간 기도함으로 이름처럼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자라나는 우리의 다음 세대를 기억하시어 황금과 권력, 욕망과 쾌락을 좇는 세상의 풍조를 물리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따르는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미움과 다툼, 시기와 분열로 얼룩진 이 나라와 민족의 현실을 극복하여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화평, 나눔과 하나됨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가는 다음 세대, 통일 세대, 예수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모든 선교사님들의 사역 위에 함께 하시며 우리 형제의 땅, 곤고한 땅, 북녘에도 주의 구원의 손길이 임하셔서 통일된 하늘 아래에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날이 속히 이르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박종렬 목사님의 입술을 주장하시어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허락된 말씀으로 이 시간을 채워 주옵시며, 추석 ODO를 위해 오늘 드려지는 비전헌금 위에도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양이 하나님께만 돌려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6-09-12
2016-09-11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