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기도드립니다. 우리 공동체와 저의 하나님 되심에, 여전히 구원을 이뤄가시며,
나를 사랑한다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간 저희의 삶을 이끄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내 전존재에 대해서 다시금 회개합니다.
너무 쉽게 흔들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너무 쉽게 잊고 흔들립니다. 너무 교만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아래 있는 데, 제 멋대로 판단하고 분석하고 결론을 내립니다. 또한 최고의
죄인인 제가 제 안의 가시는 보지 못하며, 또한 다른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계획은 잊은 체 멋대로 타인을 정죄하고
판단합니다. 너무 연약합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기쁨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다른
유혹들에 쉽게 무너지고 더 나아가 즐거워합니다. 너무 거짓되어있습니다. 거룩하고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 제 영광을
위해서 너무도 많은 것들을 포장하고 거짓을 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렇듯이 너무나도 죄인된 존재입니다. 더욱이 하나님께 더 가까워지려고 하면 할수록 내 안의 죄성이
너무나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이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고 괴롭습니다. 하나님!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제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이 존재 이유 하나 없는 죄인,
선한 것 하나 없는 놈을 지금도 사랑하시는 그 은혜, 지금도 구원을 이뤄나가고 계시는 그 약속을 붙들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없이는 살아갈 수도, 버텨낼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에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답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가지기 어려운 세상, 가지기 위해서 경쟁하고 싸워야만 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 청년들도 세상이 제시하는 가치에 의해서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경쟁하느라 홀로 싸워나가느라 우리 청년들 너무나도 많이 지쳐있으며, 많은 부분들이 쓰러져있습니다. 하나님 소망합니다. 우리 청년들이 세상이 제시하는 행복을 위한 가치가 아닌 하나님이 이미 주신 그 소중한 가치를 같이 깨달아 나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매 삶에서 주셨고, 주시고, 주실 그 약속,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 결국에는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실 그 선하심에 대한 기대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또한 나의 사랑하는 딸아, 아들아, 나와 영생을 함께 하자. 라고 말씀하시는 믿음에 힘입어 우리 청년들이 세상에 나갈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청년들이 각자를 향한, 그리고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서 몸둘바를 모르고, 각자의 처소와 하나님의 주시는 마음과 사명에 따라 최선을 다하여 살아갈 수 있게 도우시옵소서. 마지막으로 우리 청년들이 통일을 제대로 준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아파하시는 저 땅을 향한 마음이 우리 청년의 마음 가운데 깊숙하게 박혀서 삶의 모든 순간들 통일을 준비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드림 공동체 위해 기도합니다. 간절히 구하옵시는 진정한 하나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은 한몸 된 공동체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몸의 모든 부분이 손이 되라고 강조하는 것이 아닌 각자와 관점과 방법은 인정하고 응원하고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가운데 각자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뒤를 든든히 지키고 있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매 삶을 하나님 사랑을 누리며 살게 하시며 그 삶의 풍성한 나눔들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공동체 가운데 상처받는 자들, 쓰러져있는 자들, 에스겔의 마른뼈를 하나님께서 되살리시듯이 되살리셔서 하나님의 군사로 사용하시옵소서.

우리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 임하시옵소서. 주의 위대하심이, 높으심이, 왕되심을 선포하소서. 만왕의 왕이시여, 이 자리에 지금 오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 우리를 만나시고 위로하시고 하나님의 그 사랑 느끼게 하소서.
그리고 김창석 목사님의 말씀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더욱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통해 심령의 골수가 쪼개지고 우리 전존재를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그 약속,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하소서.

한남동 시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많은 추억들과 아쉬움을 방배동에 놓고 왔습니다. 지난 7년의 일하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더 크고 위대하시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조이어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생명이 살아나며, 복음이 만천하에 선포되게 하시솝소서. 더욱이 청년, 청소년, 어린 아이들 차세대가 통일세대로 제대로 준비될 수 있게 하시옵소서. 통일세대가 믿음으로 굳건하게 서고, 하나님 앞에 바로서서 살아가는 세대가 되게 하시며, 정직과 거룩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많은 것들이 무너져있습니다. 하루 속히 무너진 것들을 회복하시고 그 세우심에 우리 크리스챤들이 섬김과 희생으로 동참하고 사용될 수 있게 하시옵소서. 거룩과 정직이 회복된 이 나라와 통일세대들을 통해서 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곳곳에서 기도와 부흥 운동이 일어나서 사회 모든 방면에 예수가 전해지고 나눔이 넘쳐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저 북녁땅에는 수많은 괴로움, 슬픔, 절망이 넘쳐납니다. 치료자되신 예수로 인하여 저 모든것들이 지워지게 하소서. 그리고 저희가 저 땅의 영혼들을 보시며 아파하시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저희가 더 기도로, 삶으로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소서.

예배와 삶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다시금 하나님의 약속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모든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