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가르쳐주신 하나님
사랑을 가르쳐주신 하나님 !
7월 둘째 주 이 예배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높여드리길 원합니다. 성령님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자꾸만 커 보이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음성에 귀 기울이기에 조급함이 앞서 내 힘으로 살겠다고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부끄러운 모습으로 예배 가운데 나아온 부족한 저희들을 긍휼하심으로 받으시고, 말씀과 찬양으로 새 힘을 얻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다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나아가는, 결단의 심령을 부어주시옵소서.
특별히 지난 한 주간 요한일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배우고 깨닫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저희들의 연약함을 무시로 공격하는 사단의 영들을, 거룩과 사랑의 능력으로 깨어 이기게 하시옵소서. 사랑할 줄 모르는 저희들이 마지막 때에 주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도록 온전한 사랑을 배우길 원합니다.
조이어스에 선교세대로서의 소명을 주시고, 매년 아웃리치로 세상을 섬기게 하심은 저희에게 주시는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올해도, 내일 출발하는 필리핀팀과 화요일에 출발하는 일본팀을 시작으로 아홉 팀의 아웃리치가 시작됩니다. 연이은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일본에 소망을 부어주시고 사역지 구마모토와 뱃부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회복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또한 빈곤의 악순환으로 절망이 대물림되고 있는 필리핀땅에도 오픈핸즈와 협력하는 아웃리치팀의 사역을 통해 빛이 어둠을 덮고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밴쿠버, 영암과 해남, 진도, 여리고 등 아웃리치팀들이 밟을 모든 땅을 주님 친히 안수하시고, 이어지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오직 선하게 사용하여 주세요. 세상을 섬기는 오픈처치로서 아웃리치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영육간에 강건함을 얻어 겸손과 온유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이 곳에 남은 성도들은 현장을 품으며 한마음으로 중보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웃리치마다 예비하신 은혜들이 증인된 자들의 심령을 두드리는 나눔으로 확장되어 조이어스 공동체의 믿음의 성장을 견인하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 오늘 아웃리치를 위해 드려지는 비전헌금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부족함 없이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성전 이전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남동의 새 성전을 주님의 보혈로 덮어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고자 하는 소망을 품게 하시고 순종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로 세워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새로운 주님의 터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마음껏 펼쳐지기를 소원합니다. 조이어스의 청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꿈꾸고 거룩을 사모하며, 음란과 물질에 눌려 병들어가는 이 땅의 청년세대를 일으키게 하시옵소서. 전 성도가 다음 세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힘써 구하는 데 하나가 되게 하시옵소서.
북한땅을 위한 중보자를 계속 부르시는 하나님. 더욱 심해지는 핍박 가운데 지하교회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는 북한의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켜주시고 사역 가운데 모든 어려움들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
조엘의 자녀들이 여름수련회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를 주제로 진행되는 모든 일정 가운데 자녀들을 한 명 한 명 깊이 만나주시고, 아이들 마음 속의 두려움과 상처들을 사랑으로 만져주시옵소서. 택함 받은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여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 땅의 통일세대로 성장하는 데 쓰임 받는 시간들로 채워주시옵소서. 돌아올 때까지 안전을 지켜주시고, 작은 문제들도 다스려주시고, 헌신하는 모든 교사와 교역자들 가운데 능력과 위로를 부어주시옵소서.
특별히 7월과 8월, 더 깊은 말씀의 교체를 위해 조이어스에 보내신 김선익 목사님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설교의 권세를 더해주시고 기름 부어주셔서 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늘의 언어가 풀어지고, 듣는 자들의 영의 근육들이 더욱 강건해져 전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옵소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저희 모두 세상을 향한 마음을 놓치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웃리치를 통해 구별된 시간과 마음을 드리고자 하니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