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한 목사되신 주님
20160626_3부예배 대표기도
박주홍자매
우리의 선한 목자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날, 먼저 거룩하신 주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기 원합니다.다른 사람 눈의 티끌을 들보처럼 여기며 나의 잣대로 정죄한 우리 마음을 용서해주시기 원합니다. 내 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죄와 허물을 들춰내어 수군거린 우리 입술을 이 시간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소서. 주님 앞에 용서받고 다시 새롭게 되는 은혜를 부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아버지께서 세상을 위해 세우신 조이어스 교회가 상한 심령을 치유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하게 하시며, 진리를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에 부르셨습니다. 이제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주님과 한 마음 한 영이 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며 열방의 잃어버린 양들이 돌아오도록 기도의 십자가를 지게 하시옵소서. 가난한 자, 소망이 없는 자들을 겸손히 섬기는 일을 통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이제 조이어스교회가 한남동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새성전의 보수작업과 이전 과정에서 느헤미야와 같은 깨어있는 영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분란을 일으키는 것, 분열을 일으키는 요소들로부터 우리 교회를 보호해 주시고 주님의 능하신 손으로 모든 일을 이루시는 것을 보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이번 여름에도 많은 성도들이 국내외로 흩어져 지역교회와 이웃을 섬기고자 합니다. 사모함으로 아웃리치를 신청하고 기도로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의 영을 부어주십시오. 성령으로 행하게 하시고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낮아지면 주님이 높아지실 것입니다. 우리의 의가 아닌 아버지의 사랑으로 정결한 통로가 되도록 은혜를 부어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브릿지 공동체를 올려드립니다.세우신 목사님과 리더들에게 날마다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기 원합니다. 천하보다 더 귀한 한 영혼을 위해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도록 목자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매 주일 드려지는 브릿지 예배 가운데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심령이 새로워지게 하시고 찬양과 기도 중에 죽어가는 영혼이 살아나기를 간구합니다. 눈앞의 문제와 상황으로 울지 않게 하시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기연민에서 벗어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중보자요, 제사장 되도록 회복시켜 주소서.
세상에 있으나 세상과 분리된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신부로 단장시켜 주시기 원합니다. 브릿지 지체들을 생명의 말씀과 거룩한 영으로 무장시켜 주십시오. 무의미한 혈과 육의 싸움을 그치고, 세상 가운데 빛을 잃어가는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전쟁에 동참하게 하여 주십시오.
2016년 상반기 마지막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려 합니다. 지난 6개월간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남은 반년의 시간도 주님께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살아있는 성령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 모든 말씀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장차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