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나의 구주 하나님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로 한 주를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로 태어나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 드림 공동체가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온 마음 다해 주님을 높여드리기 원하오니 이 자리에 임하여 주셔서 저희의 예배와 찬양을 받아주세요. 주일에만 예배의 자리에 나와 드리는 우리가 아니라 세상에 나아가서도 매일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삶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적용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자리에 나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고는 있지만 주일에만 예배드리고 교회를 벗어나면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주님의 지혜를 찾기보다 세상적인 방식과 익숙함 그리고 편안함만을 찾으며 한 주를 살아갔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지금 당장의 세상적인 즐거움과 행복을 얻기 위해 우리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주신 이유가 있을 텐데 우리가 주님의 뜻을 찾기 보다는 현재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먼저 찾으며 살아간 우리를 용서해주세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 한 분만을 찾는 우리가 되길 원하며, 기쁘고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도 주님 앞에 먼저 엎드리며 우리의 생각이 먼저가 아닌 주님의 뜻이 먼저가 되어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며칠 전 강남역 한 노래방에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과 편견으로 어리고 더 꿈을 펼칠 수 있는 한 젊은 사람의 삶을 어찌 이렇게 쉽게 주님의 품으로 가게 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없지만 이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큰 상처를 받았을 유가족 가운데 분노보다는 그들 마음 가운데 치유와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시고 함께해주세요. 이번 일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안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불신이 생기고 무책임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불신과 불안에 떨고 상처를 상처로 되돌려주는 나라가 아니라 배려와 협력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도움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이 나라를 보살펴 주세요.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하교회에서 예배와 찬양 그리고 많은 핍박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놓지 않고 눈물의 기도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을 지켜가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기억해주세요. 지금은 많은 억압과 도발로 많은 나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북한입니다. 주님만큼은 북한을 외면하지 말아주시고 지하에서 드려지는 모든 기도가 결코 헛된 기도가 아님을 경험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소망합니다. 우리 또한 북한의 정부를 위해 그리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시고 통일이 될 그 날에 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조이어스가 교회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모든 손길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슨 상황 속에서 함께 하여주세요. Open Church로서 우리가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더 뻗어 나가 선하고 회복의 교회가 되게 하시고, 우리만의 교회가 아닌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교회 주님이 중심이 되는 그런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말씀을 전하실 박찬후 목사님 가운데 함께 해주시고 말씀가운데 은혜와 회복이 있도록 모든 말씀 가운데 함께 해주세요. 사랑이 넘치는 드림 공동체가 되게 하여주시고 이 자리에 성령님 임하여 주세요.
오직 주님 한분만을 바라보며 이 예배를 사모하고 주님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귀한 예배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