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아버지의 아들로 또 딸로 살아갈수 있다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가 아버지의 아들로 또 딸로 살아갈수 있다는 그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이고 축복인지요.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만을 저희에게 쏟아주시는 주님! 항상 저희를 향해 계시고, 저희에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 그 뜨거운 사랑을 두 아이의 엄마가 돼고난 지금에서야 조금씩 알아갑니다. 조이맘스쿨을 통해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보여주시고 말씀해주신것은 다른것이 아니라 바로 부모가 가장먼저 온맘을 다해 여호와를 사랑하는것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것을 진정으로 기뻐하는 일이였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을 아는것을 그치지않는 일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그것을 진정으로 사모해왔었는지 돌아봅니다. 저희 조이어스 공동체에 속해있는 모든 부모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것 자체가 참된 교육이며 양육인것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 만이 다음세대에 남겨줄수있는 가장 귀한 선물임을 항상 기억하길 원합니다.
이토록 귀한 영생의 선물이 우리 자녀들에게만 머물러있기 원치않습니다. 이들의 입술에서 오직 주 한분만이 구원자되시며 생명의 근원되심이 증거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다음세대를 향해 품고계신 그 꿈을 저희 조이어스 차세대 공동체 조키, 조스, 또 조엘을통해 이루시길 원합니다. 제일먼저, 저희 자녀들이 예배자로 온전히 설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예배하는것이 그들의 유일한 기쁨이자 소망되기 원하고 그들의 예배가 치유와 회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저희 자녀 한명 한명 너무나도 특별하고 고귀한 존재로 지어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들안에 주님께서 허락하신 그들만의 특별한 달란트와, 사랑, 그리고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그 마음이 다시는 열매맺을수 없을것같은 땅에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하나님의 질서가 무너져내려가는 어두운 시대속에서, 이들만큼은, 빛과 소금의 역할들을 거뜬히 감당해나가는 주님의 용사들로 거듭날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세상이 어둠으로 모든것을 물들여갈때에 이들은 말씀의 빛으로 그 어둠을 쫓을것이고 세상이 죄와 타락을 가르칠때에 이들은 주님의 선하심과 거룩함을 드러낼것입니다. 이들이 이 거룩한 싸움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언제나 기도로, 말씀으로, 또 예배로 무장시켜주시고, 이미 주님께서 승리하신 싸움이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성령님을 방패삼아 담대함으로 나아갈수 있길 기도합니다. 만남의 축복을 더하여주셔서 같은곳을 바라보며 서로를 위하여 중보하고 주 안에서 함께 울고 웃을수 있는 동역자 또한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조이어스 공동체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가 끊이질 않는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믿음의 선배로써 기도와 예배에 자리에 먼저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해 갖고계시는 구체적이고 세밀한 계획에대하여 묻고 또 묵상하는 공동체로 연합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순종하며 결단하고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때에 다음세대 또한 동일한 믿음을 흘러받아 새 일들을 행하게 될줄을 믿습니다.
교회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open church 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셨고 그것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이 차세대 공동체의 뿌리내림과 부흥의 발판이 될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거짓행복만을 약속하는 세상으로부터 상처받고, 지치고 힘든 영혼들이 진정한 쉼과 평안을 누릴수 있는 주님의 쉘터로 다시한번 견고히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제시하여주신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 간증과 새 찬양을 올려드릴것을 바라보게 하시니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같은땅에 살고있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수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주님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그들 또한 주님을 큰소리로 예배하며 찬양할수있는 은혜를 속히 허락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차세대 지체들이 통일세대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그들이 맡아야할 역할과 일들을 말씀을 통하여 보여주시고 그 회복의 약속을 그들에 마음에 품기 원합니다.
선교지에서 복음을 위하여 달리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에게도 새 힘을 허락하여주셔서 정체된듯한 사역에 새로운 방향과 비젼을 허락하여주시길 원하옵고 이를통해 주를 모르는 영혼들이 주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며 변화되는 놀라운 기적들이 선교지 곳곳에서 일어날줄슬 믿습니다.
오늘 성찬을 통해 우리모두가 예수님과 하나되길 원합니다.
언제나 회복을 말씀해주시고 저희들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주시는 주님이 함께하여주심을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