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한주를 보내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지켜주신 손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늘 동일하게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며 언약의 길로 인도하여 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 힘을 주시옵소서. 믿음의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고백한 저희의 입술이 초라하지 않도록 상황이 아닌 내 입장과 나의 마음이 아닌 주님의 계획과 생명과 영혼을 바라보며 따라 갈 수 있는 영적 힘을 키워주시옵소서.

이 땅에서 세상의 방법과 가치관에 놓여 살고 있지만 우리가 속한 곳은 하나님의 나라, 주님의 백성임을 늘 깨닫게 하시고 순간순간 들어오는 육의 소리와 세상의 소리에서 주님의 말씀과 생명을 붙잡고 나갈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삶의 자리가 예배가 되고 소명을 바라보며 따라가는 것이 비전을 이루는 삶 되길 기도합니다.
단 하루도 온전히 믿음 안에서 넘기는 것조차 버거운 작은 자 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 친히 능력을 더하시고 힘을 더하여 주사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이 우리의 인생 되게 하시며, 우리의 영적 가치관과 신념을 다음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믿음의 부모, 세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특새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도하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 나라의 희망이 되길 소망하며, 새롭게 당선된 정치인들이 부디 나라를 사랑하고 바른 신념과 소신으로 국정을 맡아 관리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들의 마음을 만져 주시옵고 지혜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아이들이 웃을 수 있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나라 되게 하시며,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통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영혼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날을 속히 허락하시며
또, 그때를 위해 깨어 준비하는 우리 되길 기도합니다.
이 모든 일에 앞서 예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의 완전하심과 그 크신 사랑을 믿습니다.
두려워 말게 하시고 낙심치 말게 하시며, 협력하여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조이어스 교회가 그 싸움의 영적 힘이 되게 하시고 생명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전하는 교회되게 하시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되어 이 세상에 빛으로 서있게 하시고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를 서로 섬기며, 세우는 성도들로 교회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미약한 고백까지도 기뻐 받아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