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20160327_3부 대표기도
홍미란집사
하나님 아버지!
주일 3부 부활절 예배를 주님 앞에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갖 고난과 치욕을 당하셨으나 십자가로 승리하신 주님,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새생명으로 이끌어주시고 부활을 소망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날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게 하시고 매일의 삶이 부활의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새창조의 삶으로 이끌어 주셔서 주님과 연합한 자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이 나라를 바르게 치리할 수 있도록 겸손함과 통찰력과 지혜 주시옵소서. 4월에 있을 선거에서 주님께 합당한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성도인 우리가 먼저 기도하며 분별하게 하여주소서.
또한 이 사회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악한 사건사고들... 영유아 유기, 학대사건, 공직 사회의 부조리와 악행, 음란, 퇴폐문화 등 우리의 완악하고 무뎌지고 무정한 마음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주님, 새창조의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믿는자된 우리가 먼저 이모든 것들을 가슴에 품고 눈물로 기도하게 하소서. 애통하고 간절한 심령으로 간구할 수 있는 정직한 마음 부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는 내가 모든 것의 중심인 유아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진리를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는 자들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을 기억하며 한국교회의 자리가 ‘낮은 곳’임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낮은 곳에서 발씻기는 자로 사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각처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오직 십자가와 복음에 순종하기로 결단한 그 희생과 섬김에 축복하시고 은혜를 부어주소서. 사역 가운데 성령의 충만을 주셔서 복음을 전할때마다 듣는 이의 영의 눈이 열리게 하시옵소서. 주의 일을 보게 하시고 또한 영적인 안목과 분별력, 지혜 주셔서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들이 일어나게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를 세우는 교회’, ‘통일세대를 일으키는 교회’로 많은 새 일을 행하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제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비전 아래 교회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 모두의 마음이 새롭게 되어 새 비젼과 새 사역을 감당하는 새 부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같은 비젼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새롭게 펼쳐가실 주님을 기대며 한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조이어스에서 자라나는 차세대를 특별히 축복하셔서, 이들이 어릴적부터 영적으로 무장되게 하시옵소서. 이 땅의 현실인 남북의 분단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통일의 꿈과 비젼을 이루는 선교자되게 하옵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성사역에 기름부으사 많은 여성사역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란 말씀처럼, 이 땅의 작은자, 소외된 자, 고통받는 자를 가슴에 품는 여성들이 되게 하시고, 눈물로 기도하는 여성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영적인 어머니, 중보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조이어스교회의 목회자들과 모든 사역자들, 리더십들과 성도들, 차세대와 드림, 브릿지 공동체를 축복하셔서 말씀 안에서 말씀으로 사는 자들 되게 하시옵소서. 주 안에서 서로를 함께 세워 가는 기쁨으로 충만한 조이어스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지금도 부활하셔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