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20160228_3부 대표기도
김현경집사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저희들을 오늘도 잊지 않고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셔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과 경배 드릴 수 있는 귀한시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 앞에서는 부끄러운 죄인이지만 오직 주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무사히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내 안에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삶과는 달리 말씀을 듣고서도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함께 내는 우리의 삶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를 용서하라고 주신 계명이, 우리를 위한 축복의 길 인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을 미워하며 용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님, 악을 본성대로 대하지 말고 형제에게 복을 빌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허락하시옵소서. 삶의 열매로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하는 이들에게는 핍박이 있다 하셨습니다. 주와 고난을 함께하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신의 연약함을 핑계로, 고난의 자리에 있기를 거부합니다. 당장 현실에 닥친 문제에 흔들리고 마음까지 약해지는 저희를 봅니다.
주님, 예수그리스도를 깊이 경험한 우리가 오직 믿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세상이 아닌 주님을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이시간 다시 부어주시옵소서.고난을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이해를 넘어서는 믿음으로, 주님이 주신 약속을 붇잡게 하여주시옵소서.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우리의 힘으로 삼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소서.
이 시간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에 구원의 은혜를 알아 감사가 넘치게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배하는 우리의 입술에 주님이 하신 일에 대한 깊은 감사가 있는 예배되기를 원합니다. 감사가 고난을 이겨내고, 고난이 축복을 가져오는 하나님 나라의 섭리를 고백하며 찬양하는 이시간되게 하여 주십옵소서.
특별히 이시간 함께 예배하는 우리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어두운 이 세상에 영향 받는 것이 아니라 구별된 삶으로 오히려 세상에 거룩한 영향을 끼치는 용기있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우리와 우리의 다음세대를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주님의 놀라운 은총을 기름붇듯 부어주소서.
믿음으로 세워진 이 나라와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가 내말을 잘 듣고 지키면 너희는 내 나라가 되고 내 백성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이 땅이 주님의 말씀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진정한 주님의 나라, 주님의 백성되기를 소망합니다. 열방으로 흐르길 원하신 하나님의 나라, 이 나라가 순종하지 못한 백성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공중권세 잡은 자들에게 휘둘리며 속고 있는 이 땅을 중보하며 품는 참다운 하나님의 백성이, 바로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간구하오니 우상과 거짓이 판치는 북한 땅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음부의 권세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 눈으로 확인하며 주님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우리들이 그 소원을 비전으로 품고 이 시대적인 소명을 감당케 하시옵소서. 북한을 품는 시대적인 소명을 감당케 하시옵소서.
하나님! 조이어스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분명한 뜻이 있는 줄 믿습니다.
새롭게 계획되는 교회의 이전을 하나님의 선한 역사하심으로 인도하소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꿈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오픈처지가 되어, 생명이 살아나며 교회를 세우는 교회되게 하소서. 복된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하는 교회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주인 되시며 영광 받으실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