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허락하시고 이렇게 모여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모든 환경과 여건을 열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함이 기쁨임을 고백합니다.
마음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세요.
하나님 지난 일주일도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순간순간 주를 외면하는 죄를 짓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죄악된 습관과 세상의 가치관을 좇아 살았음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인 된 모습을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풍족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가장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향한 선한 계획을 갖고 계신 아버지를 신뢰할
수 있는 강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로 인해 온 세계가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를 제재하기
위한 각종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데, 선거를 앞두고 이권싸움에만 매달려있는 한국의 정치권을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성장절벽에 직면했다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과 높아져가는 실업률을 보면 걱정이 앞서고, 갈수록
악랄해져가는 범죄들과 사건들을 접하면서 막연한 두려움과 무서움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각종
미디어와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게 되는 정제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해 우리의 눈과 귀가 현혹되고
세상의 가치관이 진리인 양 여겨지는 안타까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분이 만유의 주이신 여호와 하나님 당신임을 선포합니다.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계시고 이 세상을 운영하고 계신 주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을 기도드립니다.
다가오는 총선에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주시고, 주님을 알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법칙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세워주십시오. 물질이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 어려운 경제적
재정적 상황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십시오.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꿈을 부어주십시오. 사람들의
시선에 휘둘리고 남과 비교하며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나약한 청년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본연의
자아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드림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를 조이어스 교회에서 만나게 하시고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배우게 도와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특별히 우리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김창석목사님과
박찬후목사님께 리더십의 능력을 부어주시고, 각종 은사를 통해, 그리고 순장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더하여 주십시오.
말씀의 거울 앞에 나를 비추어보고 늘 당신 앞에서 우리 자신과 씨름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단련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축복 내려주십시오.
오늘의 예배 가운데 선포되는 당신의 말씀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부음을 가득히 부어주시고 우리에게 들을 귀를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우리
되게 인도해주세요. 예배를 준비하고 섬기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늘의 복을 이 땅에서 차고
넘치게 누리는 축복을 가득히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