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예배 대표기도
송년예배 대표기도문(20151231) 김종석 집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만물의 주관자 통치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2015년이 이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여기모인 성도들 한사람한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의의 백성으로 살아 갈수 있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너무나 힘든 일들도 많았습니다. 온나라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 온세계를 경악케 하고 슬픔에 잠기게 한 IS의 파리테러. 지속되어지는 경기침체, 심화되어지는 세대간의 갈등.. 한해동안 온나라가 우울증에 걸린 듯 웃음을 잃어버린 날들이 많았습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세상, 자신만을 생각하는 세상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배려하지 못하고 상처주었음을 회갯합니다. 남의탓 환경탓하며 실망하고 분노하고 탄식한 날이 많았습니다. 허탄한 것을 좆았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현란한 미디어를 통한 눈의 즐거움, 맛있는 음식들을 통한 입의 즐거움.. 온갖 세상의 즐거움으로 외로움을 달래보려 하지만, 그저 찰라적인 위안을 줄뿐 참기쁨과 평안과는 거리가 멀었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이시간 이모든 죄악들을 내려놓고, 거룩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드리는 송년예배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가 씻김 받을 수 있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한해, 주님 기뻐하시는 조이어스공동체와 함께 하였음에 감사드립니다.
7년차 조이어스가 한층 성장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예배하고 사역하였습니다.
‘새일을 행하는 교회’라는 주제를 붙들고 한해동안 열심히 뛰었습니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내리라. 반드시 내가 광야의 길을 사막의 강을 내리라’ 약속하신 주님께서, 순종하는 주의 성도들을 통해 영이 회복되는 기적과 은혜의 현장을 체험케 해 주셨습니다. 남해에서 벤쿠버에서 고베에서 싱가폴에서.. 작은교회들을 찾아가 눈물로 기도하고 기쁨으로 찬양하였습니다.
말씀의 선포와 예배를 통해 그곳 교회가 첫사랑의 기쁨을 회복케 하셨던 2015년 모든 시간들을 감사하며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조이어스의 차세대들이 한해 동안 잘 성장하게 돌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머지않아 열릴 통일을 기다리며 힘써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여름도 우리모두의 마음을 담아 조이어스의 통일세대들이 여리고 아웃리치를 통해 북한땅을 돌며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그곳에서 통일의 꿈을 키우고, 개인의 비전을 발견하고 굳게 결단하였습니다. 통일을 이루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억압의 땅에서 숨죽이며 기도하고 있는 북한의 성도들과 함께, 기쁨과 감격의 예배를 드리는 통일의 그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 조이어스의 차세대를 훈련시키시어 주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비록 작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우리 한사람한사람이 사용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조이어스와 함께하는 사역이 심기워지고 뿌려지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확장되어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시간도 불을 밝히고 함께모여 예배하고 있는 이땅의 모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