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3 2부예배 대표기도문(오진국장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15년 한 해 동안 나라와 교회와 우리 개인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전염병, 가뭄과 북한의 위협 속에서 이 나라를 지켜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조이어스 교회에 ‘새 일을 행하리라’는 말씀과 함께 ‘교회를 섬기는 교회, 통일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주시어, 국내외 작은 교회들과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게 하시고 통일 한국을 이끌 영적 차세대들을 양육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개인들에게 많은 말씀으로 위로와 용기를 주셔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게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삶을 돌아보면 감사하기보다는 불평과 불만이 더 많았고,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삶을 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애써 외면하였고, 남의 작은 실수에 너그럽지 못했고, 누군가 나의 자존심을 건드렸을 때 분노하였으며, 작은 어려움에 낙담하고, 작은 이익을 위하여 주님의 얼굴을 외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 주님 앞에 내어 드리며 용서를 구하오니, 다시 한 번 말씀으로 새롭게 되도록 도우소서.

새해는 이 나라가 새롭게 변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국회가 새롭게 변모되기를 원합니다. 다가 올 총선을 통하여 국회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채워져, 당리당략이나 자신의 표만을 의식하는 정치가 아니라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주님 도우소서.

영적으로 어두워져만 가는 이 땅에, 교회가 빛의 사명을 잘 할 수 있도록 이 나라 교회들을 먼저 정결케 하시고 강하게 붇들어 세워 주소서.

2016년 조이어스 교회에 주신 ‘교회와 통일 세대를 세우는 교회’라는 비전을 붙들고 나아 갑니다. 온 성도들이 이 비전에 동참하여 헌신할 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무엇보다 먼저 온 성도들의 심령 속에 주님을 향한 열정이 충만하게 하소서.

내일부터 연말 연시 특별 세이레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많은 성도들이 힘써 모여 기도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역사하여 주소서.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말씀이 선포될 때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 안에 사는 것이 나의 영원한 소원이요, 영원한 기쁨’이라는 찬양의 고백이 우리의 평생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