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2015.11.15. 3부예배 대표기도
정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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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는 저희들이 모여 예배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수의 계절, 올해도 어김없이 베풀어 주신 풍성함과 변함없는 결실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소망 안에서 살 수 있도록 힘 주시고, 저희에게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것들을, 낭비하지 않고 매일 주께서 저희를 구원하신 그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터에서, 가정에서, 그 어느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실천하는 저희가 되길 기도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섬기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올해에 저희가 소망했던 것에 대해 혹시나 결실이 충분하지 않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으며 감사하는 브릿지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과 형상대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브릿지가 되도록 인도해주세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는 날들이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더 견고해지기 원합니다, 주님이 하나이시듯, 우리 브릿지 공동체도 하나되고, 화합하고, 서로 합력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공동체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부터 일주일간 네팔 아웃리치가 있습니다. 저희를 대표하여, 귀한 지체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들고 네팔 땅으로 나아갑니다. 아웃리치 팀원 모두가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 하나님의 마음을 주신 그 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선포할 때 주님께서 그곳에서 일하여 주세요. 네팔 땅과 그 영혼들을 향해 하나님의 것이라 인 쳐 주시옵소서. 그땅으로 나아가는 아웃리치 지체들의 발걸음을 기억하시고 시간과 재정을 내어놓고 가는 그들을 축복으로 채워주시옵소서. 가는 그들뿐만 아니라 보내는 저희도 같은 마음으로 동참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눈과 심장으로 그 땅을 바라보고 품게 하시고, 다녀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주께서 보여주신 그곳을 우리의 일생을 통해 기도하고 품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알지 못한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과 구원하심, 통치하심을 알게 하셔서 구원을 허락하시옵소서.
아웃리치팀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누구도 다치고 아픈 사람 없이 다녀오게 해 주세요. 특별히 네팔에서 아이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나눌 때,하나님이 직접 그들의 아버지 되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며,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결핍을 조금이나마 채우는 우리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채우심을 경험하게 해 주세요. 모든 일정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먼저 일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그렇게 일하시는 주님을 우리가 영적인 민감함으로 깨달아 감사로 주님께 영광 돌리길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찬양과 기도와 말씀과 봉헌, 모든 순서 중에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하심에 우리의 마음이 열리고 감동의 고백이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마음에 새겨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모든 시간을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