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예배 대표기도

심서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자리에서 주님께 예배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동안도 세상 속에서 타협하고, 주님의 사랑을 잊은 채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하여주옵소서. 다시 한 번 주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찬양하오니 주여, 이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주간 네팔 아웃리치 팀을 지켜주시도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각자 삶의 모든 것을 미룬 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무사히 다녀온 네팔 아웃리치 팀원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필요한 모든 것들을 복주시며 채워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네팔팀들이 다녀온 발걸음걸음마다 주님의 향기가 묻어나게 하여주시고, 그들이 만나고 온 어린 영혼 하나하나마다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게 하여주시옵소서. 네팔의 어린 영혼들의 삶의 순간순간마다 주님이 함께 하여주시고 여호와이레의 주님을 믿게 하여주옵소서. 비록 세상의 부모는 잃었지만,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 주님은 항상 그 자리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음을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어린 영혼들을 통해 네팔 땅이 하나님의 나라 되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유일한 주관자되기 원합니다. 또한 선교사님과 어린영혼들의 눈물이 복음의 능력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빛이 되게 지켜주시옵소서.

또한, 지난 금요일부터 나가있는 일본 고베 아웃리치팀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며, 그들이 가는 곳곳마다 주님의 기적이 함께 하여주시길 원합니다.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금 나라 안으로 갈등과 싸움이 가득합니다. 분노가 사람의 마음을 두덮고, 사탄적인 이기주의가 집단마다 팽배합니다. 주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을 외면하고 자기이익에 급급하여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행악하는 이 시대를,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루빨리 이 나라가 주님의 나라가 되어 모든 것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밖으로는 IS가 무자비한 살상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주변 국가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안에 두려움을 뿌리고 있습니다. 저들이 하는 행동들을 저들이 모르나니, 주여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주님의 공의를 세워주시고, 용서와 화해가 세상을 이기는 것을 보여주옵소서. 하루빨리 이러한 사태가 진정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러한 상황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는 그리스도인 되기 원합니다.

이 땅의 차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생 속에서 가장 큰 고민을 할 시기에 주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지혜를 주사 가장 합당한 길로 인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교회의 조이스쿨 6학년 친구들은 1월에 있을 DTS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DTS를 준비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사랑을 더 크게 알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주님의 사역을 세계 곳곳에서 해낼 수 있는 큰 기쁨 허락해 주옵소서.

차세대를 섬기는 교사 분들을 기억하여주옵소서.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면서도 주님의 아이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들 마음속에 임하사 위로하여 주옵시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나이다.

끝으로, 이 시각 말씀을 전하실 이우제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할 수 있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에 성령님이 임하사, 모든 영들이 깨어 듣게 하여주시옵소서. 십자가와 부활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시간 되게 하여주옵시며, 이 순간 모든 영들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배를 마치고 세상 속으로 흩어질 브릿지 공동체 한사람, 한사람을 기억하여 주시며, 다시 모일 그 시간까지 함께 동행하여주옵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가슴 깊숙이 알길 간절히 바라옵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