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등록일 | 2015-12-13

20151213 주일 1부 예배 대표기도문(박철수장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존귀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 주 혼란스런 세상 한복판에서도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부대끼며 사는 세상이 선교지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세상과 어울려 살았음 또한 고백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꼴들이 못마땅하여 불만과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음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는 마음이 몹시도 우울한 한 나날들이였습니다.

국회의장조차도 개탄한 제 역할을 망각한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국가와 민족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리당략에만 사로잡힌 여당과 야당을 보면서 ,수소폭탄을 보유했다고 엄포를 놓는 북한의 김정일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진 한 주였습니다.

게다가 민족과 국가를 가리지 않는 IS의 무차별적인 잔인한 테러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그 와중에 한쪽에선 IS에 동조하고 충성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또 한편에선 그들과는 대조적으로 무슬림을 겨냥한 공격이 날로 늘어가고 있어 더 마음이 착잡해진 한 주였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도대체 주님은 어디 계시고 무얼 하시는지.

하나님 아버지.

그러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너희들이 불평하는 바로 그곳에, 너희들이 못마땅해 하고 미워하는 바로 그 사람들과 함께 내가 있었다. 너희들은 너희 자신과 너희 공동체만 보고 있구나. 내가 바로 거기, 바로 그곳에, 바로 그 사람들과 함께 있었단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는 주님이 계신 곳에 저희들이 가려고 합니다.

2015새 일을 행하리라주신 비전이 주님 계신 곳으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임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이제 2016교회와 통일세대를 세우는 교회’, open church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부르심 또한 하나님의 음성임을 믿습니다.

이제 주님이 주신 교회와 통일세대를 세우는 교회의 소명을 준비하기 위해 12, 1월 두 달간 하나님나라를 주제로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또 내일부터 비유로 말씀하신 하나님나라를 주제로 저녁 특별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만 비유를 풀어 말씀하셨듯이 지금껏 막연하게 알고 있던 하나님나라의 비밀들을 더 깊이 알고 체험하는 복된 시간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내밀라 하신 주님.
이제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 홀로 찾아가셔서 눈물 흘리고 가슴아파하는 소외된 곳, 외로운 교회, 아픔과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웃에게 다가가게 하시고, 주님을 모르는 선교지로 향하게 하소서. 더 나아가 북한과 김정일, IS를 품고 기도할 수 있는 넉넉함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선별된 16명의 JMT 선교사 후보생들의 훈련과정과 함께 하시고, 2015년보다 더 활성화될 외부 양육과 순오디오, 그리고 수요 순 성경통독에 함께 하셔서 저희 모두가 신실한 주님의 제자들로 거듭나게 하소서. 그렇게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5-12-13
20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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