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2부 대표기도 (제원호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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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존귀하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이곳에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의 닫혀진 심령을 여셔서, 하늘의 모든 충만함과 은혜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의 분주하고 분산된 마음과 생각을 오직 주님께 집중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온전히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문제와 환경에 눌리지 않고 주님으로 넉넉히 넘어서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자유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영원하신 주와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세상에게는 미련한 것 같지만, 믿는 저희에게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임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십자가에서 주님과 하나로 연합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나와 세상도 함께 믿는 두 마음에서 돌아서길 원합니다. 오직 전심으로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하고 따르게 하옵소서.

비록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홀로인 것 같더라도 불안과 불신으로 걱정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와 믿음으로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보일 듯 말 듯 작은 구름 가운데서도 곧 나타날 큰 빗소리를 듣게 하셔서, 소망 가운데 계속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너무나 악하고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멸망하는 것은 악인이 많아서가 아니라 의인이 없어서인 줄 압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의 통로가 되길 소망하오니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되지 않고, 도리어 복음으로 세상을 살리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물고기가 바다에서 살지만 그 고기 맛은 짜지 않은 것처럼, 저희도 세상 안에서 찌들어 살지 않고 향기로운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히 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서 거짓과 교만을 제거하시고, 우상과 욕심과 게으름을 내어버리며, 오직 정직과 거룩과 겸손한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저희 조이어스 교회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이 능력을 부으시는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고 죽어가는 생명이 살아나며, 초대 교회의 큰 물줄기를 이어가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이 각 가정을 넘어 직장에까지 넘쳐나게 하셔서, 우리 세대에서 끊어지지 않고 다음 세대에까지, 그리고

세상 끝까지 계속 흘러 적시게 하옵소서. 주어도 주어도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우물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땅에서도 천국을 미리 경험할 뿐 아니라, 세상을 충만케 하는 하나님의 교회들이 무수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깨어나게 하옵소서. 마른 뼈 같은 교회들을 다시 살리사 하나님의 군대로 소생케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다시 한 번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아직도 반세기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꿈과 기대를 져버리지 마시옵소서.

마지막 때에 이 통일 민족에게 맡기실 복음의 촛대가 다른 곳으로 옮겨지지 않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주옵소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목사님께 갑절의 영감을 더하사, 선포되는 말씀 가운데서 회복을 경험하고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며,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눈을 열어 주옵소서. 오늘 조키, 조스, 조엘 등 드리는 모든 예배 가운데에 동일한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