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한 주일을 맞아
2015.10.25 3부예배 대표기도(김봉중성도)
하나님 오늘 귀한 주일을 맞아 우리가 주님의 전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모두를 태초부터 계획하여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2천년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신 것,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피로 인해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고, 자유하게 해주심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의 크신 은혜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너무나 많은 죄를 지어 주님을 슬프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직장생활로, 개인적인 많은 일들로 너무나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시간을 구별하여 주님과 교제하지 못하였습니다. 주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범죄하였어도 언제나 우리를 자녀로 부르시고 낙심치 않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다시금 십자가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 엎드리고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용기와 은혜를 주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 이하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게 하시옵소서.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하며 최선을 다해서 일 할 수 있도록 겸손과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주님께 영광돌리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도 모두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함께 사는 모두가 풍족해지기를 원하나, 주님,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땅이, 특별히 청년들이 물질의 가치에만 급급하지 않도록 인도하시고 인생의 근원과 목표가 하나님께 있음을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달려갈 길이 하나님 나라임을 깨달아 세상의 가치에 대해 의연하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소명의 자리에서 힘껏,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알맞은 직장의 문도 열어주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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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특별히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남북한이 분단되어서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떨어져야 하고 주님께 마음껏 예배하고 찬양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습니다. 아니,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댓가로 목숨을 걸어야 하는 북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주님, 북한의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그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주님의 강한 팔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 있는 저희들도 잊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속히 주님께서 북한의 문을 열어주셔서 통일이 되게 하시옵소서. 남북한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주앞에 예배드리는 날을 꿈꾸오니 속히 이루어 주옵소서.
이땅의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비난을 받고 있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그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지 못한 우리 자신이 먼저 회개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이 정말 바라시는 거룩한 성도의 모습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감당하셨던 그 일들이 어떠한 일인지 힘있게 세상에 증거하게 해주시고, 약하고 소외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더욱 마음에 품게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 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영적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박종렬 목사님과 모든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넘치게 부어주셔서 지나간 7년보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더 빛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된 우리 모두에게도 주님의 놀라운 계획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말씀 전해주시는 목사님께 영적인 권위를 더해주셔서 그 말씀을 통해 우리가 다시금 부서지고,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세밀하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믿음 또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홀로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사랑과 은혜 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