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우리의 심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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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2부예배 배준성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이 주님 앞에서 겸손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셔서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며 진정한 기도를 통해 예배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매 주일마다 되풀이되는 입술의 회개는 내려놓고, 우리를 만지시는 주님의 어루만지심을 느끼며 이 시간 주님의 영으로 충만해져, 오직 주님만이 우리 심령안에 거하시며 주인되셔서 다스릴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로 인해 어떤 상황이든지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기쁨과 평안으로 인도하셔서, 범사에 감사하는 우리들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지금 이 나라의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잠시 비가 왔지만 여전히 너무나 부족하며, 많은 지역에서 식수원이 고갈되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신 것과 같이 우리가 주님께 호소하오니, 비를 내리셔서 가뭄이 끝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역사 교과서 등의 문제로 인해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을 때가 아님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일본은 재무장을 하고 있고, 중국은 일대일로를 외치며 육상과 해양 확대 정책을 펴고 있는 지금, 위정자들이 하나되어 이 나라, 이 민족이 단합되고 강건해져 주변국들로부터 더 이상 휘둘리지 않는 나라 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일본과 중국, 그리고 북한에 주님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나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제 곧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양국 정상이 대립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배려, 반성과 용서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정상회담의 처음과 끝이 주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기도하오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곧 수능시험이 있습니다.
준비한 만큼 결실 있게 하시옵고, 결과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 자녀들의 마음을 평안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게 끝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알고, 그 과정에서 주님의 비전을 품는 청년들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이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손길 하나 하나를 모두 축복하여 주시옵고, 선포되는 말씀에 성령의 기름 부으셔서 귀로 듣고 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가 약할 때 강함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