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우리를 건져내어
20150927 2부 대표기도(김소현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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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우리를 건져내어 주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주님의 몸된 조이어스 교회에 지체로 묶어주시고,
한마음, 한뜻으로 예배자리로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의 참 의미를 새겨봅니다.
먼저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 안에서 있는 우리가 연합하고 함께 지어져 장성한 분량까지 서로서로를 세워주고,
주안에서 한 가족으로 자라나가길 기도합니다,
조키, 조엘, 드림 공동체가 모두 조이어스의 소중한 지체임을 고백합니다.
박종렬 목사님과 부목사님 등 영적지도자들의 권위에 순종하고, 교회의 연장자인 장로 권사님을 존중하고,
동년지체들과 어깨를 맞대고, 조키와 조엘, 드림 청년들의 손을 잡아주며
기도와 사랑의 수고 안에서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져나가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예수 안에 한 지체, 한 가족의 기쁨을 맛보고 누리게 하여주시옵소서.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주님 나라의 공동체의 경험을 명절에 만나는 가족들에게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믿는 가족들에게는 더욱 주님의 사랑으로 견고해지고,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는 예수님의 사랑의 실체를 경험하는
값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고아와 나그네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이 땅에 나그네로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탈북자들,
그리고 가난으로 흩어져 사는 사람들, 명절이 더 고통스럽고 아픔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을 향해 우리의 손길이 뻗어갈 수 있도록 넉넉함도 주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가, 신자의 책임 있는 삶을 통해 주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한 사람의 예배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십일조의 고백의 삶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부요하게 하시고,
우리는 주님으로 인해 살아가는 존재들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복음의 빚진 자로서 살되,
이 땅, 나그네의 삶에서 거룩함으로 깨어있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심령이 깊은 곳에 울림과 떨림이 있게 하시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말씀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