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 쾌적한 공간에
2015011 1부 대표기도(이수호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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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좋은날 쾌적한 공간에 평온한 분위기까지 허락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되돌아보니 반복되는 일상이 익숙해서 노련해 지기까지 해져서
사랑 없이 많은 말을 주고 받았고,
분명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선하지 않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시간 다 깨닫게 해주시고 그리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자녀이기에 아버지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고 싶은데..
이게 참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그래도 흘러가게 놔두지 않으시고 조이어스라는 바운드리에 가두시고
주의 종을 통해 영의 양식을 꾸준히 먹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같은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차세대들의 두 손 모아 드리는 기도에 특별히 귀 기울여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그들이 속해 있는 곳에서 모범이 되게 하시고
머무는 곳마다 화평케 해 주시옵소서.
7년간 마치 정어리떼 같이 뭉쳤다 헤쳤다 하시며 선하게 인도해 주신 아버지..
그 간의 어설픈 경험들이 아버지께서 주시고자 하는 축복을 막는
장애물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은혜 안에서 가슴 애렸던 그 감동을 상기시켜 주시고
친숙함이 가려 서로간의 신뢰가 실추되었다면
그것도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만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요즘 자꾸 제 자리를 되돌아봅니다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
최선이 무엇인지 알고 그 결과를 맛보았던 세대
이 나라 부흥의 중심에 있었던 세대
약소국가이기에 겪는 치욕을 꿀떡꿀떡 삼키며 역전을 일궈낸 세대.
원조물품도 받아보고 구호물품도 보내본 이 멋진 세대가
정년이라는 단어에 묶이지 않게 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열정과 불을 주셔서 삶을 걸고 모이기에 힘쓰는 이웃 나라들의 사회구조에 다시 울분이 터지게 하시고,
한 끼니 걱정하는 공허한 아이들의 눈망울에 다시 한 번 가슴 저리게 하시고, 성의 정체성이라는 사특한 덫에 걸려
우왕좌왕하는 이 모자란 아이들을 가슴 열어 품을 수 있도록 저희에게 멋진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각 세대마다 품고 있는 비전에 축복해 주셔서 결실의 계절에 큰 수확이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치료의 하나님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초대합니다
예배를 흠랼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