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등록일 | 2015-10-18
2015.10.18. 3부대표기도
김선영성도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주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십니다. 그 주님이 세상의 창조주이십니다. 아기가 탯줄로 엄마와 이어져 있듯, 우리의 생명은 그러한 주님과 연결되어 어찌 이리 감사한지요.
그러나 그 감사한 마음 뒤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신뢰하며 끝까지 붙잡지 못하곤 하는 얕은 우리의 심령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부단히 일어나 빛을 발하려고 마음 먹지만, 매번 두려움에 넘어지는 자신을 고백합니다. 주님,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우리의 자존심과 존중 받고 싶은 이기적인 욕심들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억누르는 사단적인 속박을 부수고,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용기 있게 받을 수 있도록 저희를 가르치시고 인도해 주세요.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브릿지 공동체에게 성령님 임하시어, 주님이 가르치시는 그 깊고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유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나아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세요. 오늘 이 아름다운 예배 시간을 통해 저희 모두 예수님을 깊게 만나는 은혜 부어 주세요.

주님, 다시한번 브릿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살피사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이렇게 예배로 나아와 당신께 엎드리는 저희를 기억하여 주소서. 스스로 지혜롭고 강하지 못하여 넘어지고 좌절하며 슬퍼하는 저희를 위로하여 주시고 새 힘을 주소서. 주님은 참으로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삶의 놀랍고 두려운 일들 속에서도 당신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소서. 그 강한 손을 의지하는 브릿지 공동체되게 하시고 새힘으로 일어서게 하소서.

세상이 너무나 악합니다. “주님”이라는 절대적인 기준을 거부하고 갈팡지팡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우리는 고백합니다. 하나님만이 진리이시고, 하나님만이 생명이십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하나님만이 모든 것의 답이십니다. 이 믿음과 고백대로 우리의 영을 새롭게 빚어주세요.

이땅과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분단이라는 가슴 아픈 현실 속에서 하나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의 기도로 붙잡게 해주세요.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그 날까지 고통의 눈물을 품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세요.

이 땅에 정치인과 사회지도자들을 붙잡아주세요. 하늘의 두려움을 알게 하시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주세요. ‘나’가 아닌 ‘우리’를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지금’만이 아닌 ‘다시오실 주님의 날’을 고대할 수 있는 영을 부어주세요. 곳곳에서 소외되고, 유린당하며, 고통받은 사람들을 기억하며 기도하오니, 주님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존귀한 창조물로 여겨지는 세상이 되게 하여 주세요.

주님,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세상을 위해 기도합니다.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며 강한자 앞에서 비굴하여 지고, 약한자를 유린하는 모습들이 얼마나 슬프고 가슴 아픈지 모릅니다. 저희의 마음이 이렇게 찢어지는데 모든이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지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끝없이 이기심으로 치달아가는 우리의 욕망을 멈춰 세워주세요. 우리가, 이 세상이, 당신의 아름답고 바른 그 길로 돌아설 수 있게 도와주세요.

조이어스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이 머리 되시는 우리 교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이 불처럼 살아나는 교회되게 하여주세요. 주님이 이땅의 주관자이신 것과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믿고 나아가는 성도들에게 날마다 새 힘과 용기와 사랑을 부어주세요. 그리하여 크고 작은 일상 속에서 ‘오직 예수’라는 소망을 붙들고 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 그 본질 하나만 붙잡게 하시고, 그 예수님의 삶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또한 교회를 섬기는 모든 리더쉽을 축복하여 주세요. 지혜와 명철을 부어 주세요. 주의 일을 감당함에 필요한 것을 채워주세요. 담임목사님에게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소명을 언제나 변치 않도록 부어주세요.
오늘 선포되는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듣는 모든 브릿지 공동체에게 온전히 전해지게 해주시고, 주님과 우리의 영이 만나는 충만한 예배,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하는 예배 되게 도와 주세요.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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